[스크랩] 자동차 광택과 코팅에 관하여.
- 목 차 -
1 세차
1.1. 세차는 기본적인 개인정비예요
1.2. 먼저 세차요령에 대해 말씀드리자면요.
1.2.1. 셀프세차의 요령
1.2.2. 셀프세차장에서 카샴푸 사용하기
1.3. 잘못된 세차 방법
1.4. 언더코팅과 세차에 대해
1.5. 휠도 신경쓰셔야죠!
1.6. 세차및 하체 부분의 손
2 광택
2.1. 광택과 코팅의 이해
2.1.1. 광택의 정의
2.1.2. 코팅의 정의
2.1.3. 코팅과 왁싱의 차이
2.2. 자동차의 광택도
2.3. 혼자서 광택내기
2.4. 혼자서 코팅하기
2.5. 고광택 공정
2.6. 코팅은 자주하면 좋은가?
2.7. 왁스의 종류
2.7.1. 고체 왁스
2.7.2. 액체 왁스
2.7.3. 코팅제
2.8. 올바른 왁스 사용법
2.9. 내 차에 맞는 왁스 고르는 법
2.9.1. 코트 도장 / 솔리드 도장
2.9.2. 코트 도장 / 메탈릭 도장, 펄 마이카, 일부의 솔리드 도장
2.9.3. 코트 도장 / 펄 마이카 도장
2.10. 출장광택에 대한 이해
3 차량 내외관 관리
3.1. 내장관리에도 관심을...
3.2. 내부 청소 요령
3.2.1. 천장
3.2.2. 바닥
3.2.3. 시트
3.2.4. 송풍구 및 에어컨
3.2.5. 핸들
3.2.6. 유리
3.2.7. 카오디오
3.3. 피부 관리
3.4. 차량관리 시 주의사항
3.4.1. 차를 어디에(장소) 주차하는가?
3.4.2. 세차를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3.4.3. 월 몇 회의 세차 후 왁싱을 하는가?
3.4.4. 광택을 연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3.5. 흠집이 생겼을 때
3.6. 싼타 내부의 먼지 진드기 없애기
3.7. 내장품 / 차체관리
3.7.1. 내장품 관리
3.7.2. 차체 관리
3.7.3. 세차 방법
3.7.4. 차체 광택
3.7.5. 범퍼 세척
3.7.6. 알루미늄 휠
3.7.7. 외장관리 요령
3.8. 오염물 제거하기
3.9. 기타 자동차 관리 요령
3.9.1. 봄철 자동차 관리
3.9.2. 저런! 시트에 이런 오염물이 묻었군요!
4 차량 관리용 제품 소개
4.1. 김xx님 재료
4.1.1. 새 차일 경우
4.2. 화이어 글레이즈 제품에 관하여
4.3. 초 극세사의 특징
4.4. 글쎄..타올이 문제라니까요!
5 기타
5.1. 새차 길들이기 방법
5.1.1. 수동 변속기
5.1.2. 자동 변속기
5.2. 알뜰하게 자동차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
5.3. 에어컨 관리
5.3.1. 겨울철 이후 에어컨의 재 사용 때
5.3.2. 여름철 이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5.3.3. 에어컨 컨덴서 손질
5.3.4. 벨트장력 점검 및 조정
5.3.5. 에어컨 벨트의 장력 조정
5.4. 타이어 공기압은 체크하시나요?
5.5. 엔진오일
5.5.1. 엔진오일 교환 주기
5.5.2. 엔진오일의 역활
5.6.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에 관하여...
5.6.1. 브레이크패드 / 라이닝의 교환 주기
5.6.2. 브레이크패드 / 라이닝의 역활
5.6.3. 브레이크패드 / 라이닝의 점검 방법
5.7. 제동거리와 정지 거리
5.8. 車 유리도 부식한다
5.9. 디젤차의 오일의 교환 주기
5.10. 자가 정비의 첫걸음
5.10.1. 배터리의 점검
5.10.2. 휴즈의 점검
5.10.3. 냉각수의 점검
5.10.4. 점화 플러그
5.10.5. 각종 전구의 점검
5.11. 고장 발견 방법
5.12. 배출가스로 구분할 수 있는 고장
5.11. 스타터 모터가 회전하지 않거나 느리게 회전할 때
5.12. 잘못된 자동차 상식 10선
6 회원 문답
6.1. 광택, 코팅의 이해 (묻고 답하기)
6.2. 차량 운행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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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차
1.1. 세차는 기본적인 개인정비예요
표면은 클리어코팅>베이스코팅>프라이머>바디판넬로 구성됩니다.
잦은 세차는 바로 클리어코팅면의 약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세차는 가급적 횟수를 줄이는 게 부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단,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물 세차를 즉시 하셔야 합니다.
* 조류 배설물, 죽은 벌레, 기타 알 수 없는 오염물 등이 부착되었을 때
* 해안 지대를 주행 하였을 때
* 먼지, 진흙 등으로 현저하게 오염되었을 때
* 염화칼슘을 살포한 도로를 주행하였을 때
세차 후 로션을 바르듯이 코팅제를 도포해 줍니다.
1.2. 먼저 세차요령에 대해 말씀드리자면요.
세차는 2 주에 한 번 정도하세요.
세차는 직접 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가급적 셀프세차장에 있는 솔은 사용하지 마세요. 잔기스의 원인이 됩니다.
닦아내실 때는 추천용품(맥과이어또는 3M)중 카샴푸를 사용하세요.
일반세제나 셀프세차장에서 나오는 세제는 차 고유의 기름기를 없애버려
차 표면이 금세 건조해 집니다.
지붕부분은 마트에서 2단이나 3단짜리 사다리를 별도로 준비하시는 것이 이상적이나
많은 회원분들이 바퀴를 밟고 올라서서 닦는 방법을 선택하시더군요.
세차용 스폰지에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닦아내시구요.
휠클리너는 휠에 분사한 후 부드러운 칫솔이나 수건으로 구석구석 닦아내시기 바랍니다.
닦으신 후에 물로 헹구어야 휠의 탈,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기는 응달에서 극세사타올을 이용해 닦아 내세요.
액체형 왁스로(스프레이식) 분사한 후 고급형 극세사타올을 이용 부드럽게 닦아 주세요.
한두달에 한번 정도는 리퀴드형 왁스로 전체적으로 왁싱작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고체왁스는 권하고 싶지 않군요.
보통 힘이 많이 드는게 아니거든요.
바르는 것까진 좋았는데 나중에 수습이 되지 않아 애를 먹는 회원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타이어 광택제는 분사한 후 그대로 놔두시되 휠에 묻은 타이어왁스 잔유물은 닦아 내셔야
먼지로 인한 2차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1.2.1. 셀프세차의 요령
1. 직사광선에서는 세차하지 마세요
직사광선아래에서는 차량표면의 물방울이 렌즈역활을 해서 물방울 아래에 있는
도장면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2. 자동세차는 가급적 삼가하세요 .
주유할 때 서비스로 제공하는 자동세차는 편리해서 자주 이용하지만 세차기에 장착된
나일론 브러쉬나 융 브러쉬 등이 고속 회전하면서 차표면에 수많은 흠집을 냅니다.
3. 차와 조금 떨어져 물을 뿌리세요
물을 뿌릴 때 호스의 분사구와 차 사이는 15cm 이상 떨어져서 뿌려야 물로 덜 튀기고
넓은 면적을 빠른 시간내에 세차할 수 있습니다.
4. 물은 위에서 아래로 뿌리세요
물은 지붕 위에서부터 아래 방향으로 뿌리십시오.
아래 쪽에서 뿌리게 되면 아래 쪽에 달라 붙은 오염물들이 위쪽으로 튈 수 있습니다.
5. 호스가 차체에 닿지 않도록 주의!
흙,모래등의 오염물이 묻어 있는 호스가 차체에 닿으면 부딪히면서 흠집을 만듦으로
물 호스나 브러쉬 호스가 차체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1.2.2. 셀프세차장에서 카샴푸 사용하기
셀프세차장에서 카샴푸를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일이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쥔장의 강력한 제지가 있기 때문인데, 제지하는 첫째 이유가 카샴푸를 사용하면
당연 솔사용을 안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영업에 손실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듯이 교묘하게(?)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합니다.
1. 워터건을 이용, 충분한 물로 애마를 골고루 씻겨 준다.
곳에 따라 물발이 쎈곳도 있지만 삘삘삘 나오는 곳도 있더군요.
그럴 경우 맘에 들때까지 워터건으로 오염부위에 집중사격을 한다.
(아예 솔은 쓸 생각을 안한다. 왜냐? 잔기스 유발의 주범이므로)
2. 애마를 몰고 응달진 곳에 자리잡는다.
아시죠? 응달에서 작업해야만 워터 스폿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
3. 고무 양동이(약 3000원)를 준비.
이 곳에다가 물을 가득채워서 애마 옆에 살포시 놓는다.
(요 대목에서 시비 거는 셀프 쥔장 절대 없슴.)
4. 물에 적셔 꾸욱 짜 낸 극세사 타올에 카샴푸를 몇 방울 떨어 뜨린다.
그런 후에 손으로 비벼 샴푸가 타올에 골고루 묻게 한다.
5. 그 타올을 이용해 채 씻기지 않은 애마의 오염부위를 살살 닦아 준다.
6. 오염된 타올은 양동이 통에서 피도 눈물도 없이 빤다.
(샴푸가 묻어 있는 상태이므로 징그럽게 때가 잘 빠짐)
7. 여러차례 6의 과정을 반복한 다음 맑은 물에 헹군 타올로 애마를 전체적으로 닦아 준다.
(차 표면에 남아 있는 세제 제거가 주목적임. 이때도 역시 꾸욱 짜낸 타올로 닦아내는 게
효율적임)
8. 유리 부분은 마른 타올을 이용한다.
타올에 유리세정제를 분사후 닦아 주시고 휠은 휠클리너를 이용해서 닦아 낸다.
이 때도 역시 피비(pb-1)나 클리너가 묻은 부분을 맑은 물로 헹구어 주셔야
휠의 탈,변색을 막을 수 있음.(이 대목에 밑줄 쫘악~~~~~)
9. 타이어 광택제를 타이어 표면에 분사 또는 바른다.
휠에 묻은 광택제 잔유물은 걸레로 닦아서 2차 오염을 막는다 .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구요?
30분정도면 완료됩니다.
물론 처음엔 다소 오버되겠지만 숙달되다 보면 더 짧게 소요될 수도...
저 역시 3년 된 애마를 이런 식으로 관리해서 아직도 수려한 외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3. 잘못된 세차방법
1. 주방용 세제 또는 세척용 세제로 자동차를 세차 하는 것.
이는 차표면에 있는 고유의 기름성분을 없애는 결과이므로 도장면이 건조하게 되어
그 때부터 긁힘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피부와 같지요.
2. 거친 타올 등을 사용하거나 오염이 심한 타올을 빨면서 사용하는 것
쎄무로 된 세차용 타올이나 조잡한 극세사 타올은 작은 모래를 함유하고 있어
여러 번 세척해도 쉽사리 모래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쓰윽쓱 문지르면 특히나 검정 싼타일 경우~
3. 수도물을 한 없이 쓰면서 세차 하는 것.
차는 철로 구성되었다는 건 삼척동자도 잘 아는 사실입니다.
도장기술이 아무리 발달되었다손 치더라도 물과는 상극입니다.
잦은 세차는 아무래도 껄적지근 하겠죠?
4. 자동 세차장에서 세차하는 것
차에 더 이상의 미련이 없을 때 사용하는 좋은(?)방법입니다.
5. 셀프 세차장에서 솔을 이용한 세차
이 솔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대부분 이 솔로 타이어를 닦는데 이때 모래가 솔 사이에 있다가 결정적으로 차체에
흠집을 만들어 냅니다.
정말 주의하시고 커다란 스폰지등을 구입해 두셨다가 사용하시는게 차 수명에 좋습니다.
닦을 때는 초 극세사 타월을 물에 빤 다음 가볍게 수분만을 흡수하세요.
그런 후에 물왁스를 살살 뿌리면서 원을 그리듯이 초 극세사 타월로 닦아 주시면
오케바리입니다^^*
1.4. 언더코팅과 세차에 대해
언더코팅이란 자동차의 밑바닥을 방청제로 도포해 각종 부식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3사에서 수출용 차량에 국한되어 방청제를 도포하고 있지요.
일반 시중에 스프레이 방식의 캔으로 되어있는 약품들이 있는데 이것은 약품과 공기가
혼합하여 강하게 분사되면서 입자가 곱게 분무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기에는 좋을 수 있고, 방청의 역할은 하지만 살오름성이 약하기 때문에 하체 방음역할은
수행할 수 없습니다.
최근 시공기술은 에어리스 방식으로 공기압으로 약품만을 밀어 넣어서 두껍게 도포되기
때문에 방청 및 방음의 역할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방청제는 라버형(경질)과 저점도 왁스형(연질)이 있는데, 라버형은 굳으면 딱딱해져서
충격이나 긁히면 누룽지처럼 일어나기 때문에 수명이 그리 오래가지 못합니다.
왁스형은 피도막보호는 물론 데드너 방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경화가 되더라도 완전히 굳는게 아니라 고무처럼 탄성이 높습니다.
수명은 max으로 8 년 정도 보장한다고 합니다.
효과는 떨림을 잡아 주고, 오디오 소리도 좋아지고, 하체 구동소리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차체가 강해지고 녹방지가 됩니다.
비용은 적게는 10 만원에서 15 만원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추천 업소 소개란에 가보시면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업체가 있습니다.^^
언더코팅을 한다고 세차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언더코팅과 세차와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셀프세차장에서 사용하는 거품을 바르지 말라는 말은 세제 자체가 세척력이 강해
(물론 일부에서는 카샴푸를 사용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클리어 코팅면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며(차 고유의 기름기를 제거한다는 말입니다)
둘째, 셀프세차장의 세제(거품)은 솔을 통해 나오는데 이 솔이 타이어도 닦구, 여차저차
각종 세척과정에서 잔모래가 함유되어 스크래치의 원흉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세차장의 솔은 교체시기를 지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세차장 주인이 세제사용을 제지하는 이유는 환경오염때문이며
세차장 설립기준(환경법)에 위배되는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일명 아주머니 세차도 권할 바가 못됩니다.
사용하는 세제도 그려려니와 타올에 문제가 많기 때문이죠.
타올의 중요성은 이미 주지의 사실입니다.
가장 좋은 게 셀프세차이며 이곳 게시물에 수차례 올렸듯이 그와 같은 방법으로 해주시면
생각보다 그리 힘드는 작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1.5. 휠도 신경쓰셔야죠!
휠은 코팅의 유무를 떠나서 관심 밖으로 밀려나면 그때부터 산화 부식이 시작됩니다.
외장은 그런대로 깔끔한데 의외로 휠은 만신창이 되어있는 경우를 종종 접하는데 이는
크롬도금이라고 해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 일반적인 휠크리너는 수입휠이나 국산휠 모두에 사용 가능한가요?
휠은 크게 Steel Wheel과 Aluminium Alloy Wheel로 나뉘고, 또 Aluminium Alloy Wheel은
Buffing Wheel (코팅되어 있지 않음) 과 크롬도금 휠 (크롬으로 도금 처리), Clear Coating
Wheel (투명코팅 처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휠크리너 제품을 사용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휠은 Buffing Wheel 과
Clear Coating Wheel 중 일부코팅 층이 약한 휠 (대우 브*엄, 기아 카*스)입니다.
★ 휠크리너를 사용할 때, 탈색이나 변색의 위험은 없나요?
앞서 언급한 수입휠과 일부 차종의 국산차 휠을 제외하면 큰 위험성은 없습니다.
★ 휠크리너의 올바른 사용방법이 궁금해요.
휠 부분에 휠크리너를 적당량 분사한 후 ,1 - 2분 뒤 물의 수압을 세게 하여
(셀프 세차장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죠) 충분히 씻어주면 브레이크 더스트,
기름때 등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래 찌든 기름 때나 좁은 틈새의 잘 지워지지 않는 때는 액을 분사한 후 부드러운
스폰지나 다 쓴 칫솔로 가볍게 문지른 다음 물로 씻어 주십시오.
사용 시 반드시 물로 헹구어 주셔야 탈,변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휠크리너를 타이어에도 뿌렸는데...
물론 됩니다.
타이어에도 육안으로는 잘 확인되지 않으면서 일반 세제로는 지워지지 않는 때가 있는데
휠 크리너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크리너를 사용하고 나서 검정색의 타이어가 부분적으로 색이 바랜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레자왁스로 마무리 광택을 내면 완벽하게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레자왁스를 뿌리신 후 휠을 걸레 등으로 닦아야 왁스 잔유물로 인한 2차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1.6. 세차 및 하체부분의 손질
겨울철에는 눈길에 미끄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염화 칼슘을 뿌리는데, 이것이 차량의
하체에 그대로 남아 있으면 차량 부식의 원인이 되어 쉽게 녹이 생기거나 지저분해 집니다.
따라서 증기 세차가 가능한 세차장을 찾아 말끔이 세차해 주고 , 엔진오일 교환시 차체도
들어 올려 보아 조임 부분의 헐거움은 없는지 오일연료의 누수상태, 부식상태 등을
체크하고 세차 후에는 왁스칠로 유기를 내주세요.
아직 힘이 있으면 모처럼 시트커버도 벗겨내고 구석의 먼지까지도 제거해 줍니다.
겨울내 사용했던 용품 등을 정리하고 트렁크는 깨끗이 청소한 후 완전히 말립니다.
혹여 시트에 양털이나 그밖의 겨울용 방석을 깔고 계시다면 치우시는 것도 좋습니다.
진드기의 온상이거든요.
특히 신생아를 둔 분이시라면 더욱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알러지 비염환자나! 차에만 올라타도 재채기를 하는 분 역시 털로된 방석은 피하세요.
상상하시는 것보다 엄청난 수의 진드기가 상주하는 곳입니다.
오후 들어 황사가 또 왔네요.
내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까 외부 공기 유입밸브를 닫고 주행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그럼에도 기분 좋은 금요일입니다.^^*
2 광택
2.1. 광택과 코팅의 이해
우리는 광택과 코팅에 대하여 정확하게 규정된 글들에 대하여 접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광택과 코팅의 경계가 불분명하게 여겨진다는 점과 일반 업소에서의
작업 공정의 경계를 명확하게 하지 않기 때문인 듯 합니다.
2.1.1. 광택의 정의
또한 차량표면의 거친 페인트의 입자(오렌지필)를 고르게 하는 작업입니다.
그러니까 광택공정은 거친 표면을 바르게 잡는 일이며, 이 과정에서 빛의 난 반사의 원인을
제거하게 되고, 이로써 차량표면에 묻은 오물이 자연 제거되는 작업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분명 차량표면에 묻어 있는 오물을 제거하는 작업이 광택이라고 했는데,
신차는 광택을 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답은 물론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차량표면의 거친 면(오렌지 필)을 잡기 위해서 이지요.
아무리 신차라 할지라도 공장의 도색과정에서 입자가 고르게 도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신차의 경우, 빛의 반사도는 70~80% 내외이며, 광택 후의 반사도는 95% 이상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오염 예방차원이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목적입니다.
차량표면의 마찰계수를 줄이는 작업이기에 오염물의 부착이 용이하지 않으며,
부착 후에도 잘 떨어진다는 것과 작은 스크래치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위에 간단하게 광택에 대하여 설명 드렸으며, 더 자세한 사항들은 제 홈페이지의
[광택이론http://www.pls4u.com]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1.2. 코팅의 정의
코팅 역시 오물의 제거 뿐 아니라 예방효과를 얻기 위한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말씀 드려서 차량 표면의 오염물질들을 제거하고, 예방하는 것은 광택 공정과 같다고
볼 수 있겠지만, 차량표면의 거친 페인트를 고르게 하는 공정이 없다는 것이 광택과 코팅의
차이인 것입니다.
어떤 차량이든 광택공정 후 코팅은 필수적인 공정입니다.
사람 피부로 말하면 이태리 타올을 사용하여 때를 벗기고 목욕을 시원하게 한 뒤 그냥 놔두면
피부가 거칠어진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반드시 로션을 바르셔야 피부가 고와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며, 이에 앞서 영양크림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면 부드럽고 깔끔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2.1.3. 코팅과 왁싱의 차이
끝으로 코팅과 왁싱은 어떻게 다를까요?
저는 이 글에서 그 차이를 없다고 표현하겠습니다.
[코팅=왁싱]
왁스에 포함된 성분 즉 카르나우바와 같은 천연소재, 불소나 실리콘과 같은 합성수지,
그리고 순도가 높은 폴리머 등으로 구성되며, 제형별로 3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개 캔 형태로서 광택도가 우수한 고체왁스, 사용이 편리한 스프레이 타입의 액체왁스,
폴리머 등을 포함하여 지속성이 뛰어난 코팅제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코팅제라고 이야기하는 성분과 왁스의 성분이 같거나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캔형태의 고체 왁스가 광택도가 뛰어나다고 했지만 요즘은 워낙 성능이 뛰어난
로션타입의 왁스코팅제가 많이 있습니다.
작업이 고체보다는 액체일 때 편함을 느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본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HI-TECH YELLOW WAX 또는 전시용 차량에 사용하는
SHOW CAR GLAZE라는 종류의 왁스코팅제 인데 이 제품들의 성분 또한 순수 카르나우바
(CARNAUBA)를 함유한 왁스입니다.
고품질의 브라질산 카르나우바산, 특수레진, 실리콘 및 합성광택 고분자 물질의 배합으로
실효성이 우수한 제품입니다.
즉 왁스와 코팅을 분리하지 않고 같은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2. 자동차의 광택도
자동차의 광택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 광택도 측정기(Gloss Meter Reading)를 사용,
측정하는데 항상 유리거울을 기준으로 삼는다.
유리거울의 광택도 기준을 100으로 삼는데, 처음차량 출고 당시의 새차 광택도를 재어보면
미국 자동차는 약 80 정도, 도장 기술이 약간 떨어지는 한국 자동차는 약 75 정도의 광택도
수치가 나오게 된다. (요즘은 한국차도 도장기술의 발달로 80정도 나오는 자동차도 있다.)
출고 후 약 1 년이 지나면 광택도가 60 정도로 떨어지게 되고, 3년 정도 되었을 경우에는
평균 40 - 50 정도의 광택도를 나타냄으로서 광택이 거의 사라졌다고 할 수가 있다.
자동차가 제 모습을 내기 위해서는 평균 70 이상의 광택도를 유지해야 외관상 보기 좋고,
또한 페인트의 산화현상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때문에 자동차를 오랫동안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년에 1번 정도는 꼭 광택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겠으며, 조금 신경을 쓴다면 6개월에 1번 정도 코팅을 하는 것이
차량표면 보호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도 사람의 피부와 같다.
세수(광택)를 안하고 1년이 경과되었거나 세수를 한다고 해도
로션(코팅)을 바르지 않았다면 어찌 되겠는가?
사람에 따라서는 세차만 하고 계속 코팅만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마치 때가 꽤재재하게 낀 피부에 로션만 바르는 결과와 같다.
2.3. 혼자서 광택 내기
코팅 뿐 만 아니라 광택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 경험담을 올리는 게 어떨지 망설여지기도 하나 이 또한 하나의 질문으로 보고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광택기술은 이론만으로 되는 건 아닙니다.
필히 실습이 필요하며 그 과정 중, 주의해야 할 점들을 체크해 가며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광택이라는 건 음식을 만드는 것처럼 고도의 비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워낙 좋은 약제가 많이 출시되었고 도장기술의 발달로 예전 같지 않다는 것 뿐입니다.
물론 아직도 외제차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좋아 졌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질좋은 광택을 내기 위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많은 경험이지요.
각기 다른 상태의 표면을 가진 차량을 많이 접해보는 것입니다.
때문에 개인이 해 보기에는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도장면 상태가 제조사별로 다르고 색상별로 작업하는 게 다르며 오래된 차, 신차,
중간 정도의 차, 경차, 중형차, 짚차, 승합차 등등 사람들에게 개성이 있듯이 모든 차종이
각각의 다른 차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택기는 꼭 알피엠이 조정되는 기계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추천하자면 일제 <마끼다>를 권하고 싶습니다.
소음도 적을 뿐 만 아니라 무게도 적당하고 품질 또한 훌륭합니다.
<보쉬>가 좋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조금 무겁긴 하지만...
광택은 최소 2-3시간 계속 잡고 있어야 하므로 무게가 가벼워야 합니다.
가격은 27만원 - 30만원 정도합니다. 더 싸게 구입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또한 광택기를 사용시 테니스처럼 <엘보>가 올 우려가 있습니다.
올지 안올지는 팔자소관으로 생각하시구요^^
카센터에 가보셨습니까?
마치 드라이어기처럼 생긴 알미늄 형태의 광택기(물론 알피엠 조정은 안되는 것이죠)로
작업하는 모습을 봅니다.
샌딩, 컴파운딩 공정부터 클리어공정, 폴리싱공정, 글레이징, 코팅공정까지
똑같은 힘으로 하면 안되는 것이죠.
컴파운딩 공정에는 rpm 2000으로, 크리어/글레이징 공정 때는 rpm 1500 - 1800,
그 외에는 rpm 1000 정도의 힘으로 돌려주셔야 합니다.
또한 사용하는 패드 역시 다릅니다.
컴파운딩, 클리어공정 때는 W-7000을, 글레이징 공정엔 W-8000을, 왁싱때는 W-9000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작업시 광택기, 패드는 차표면과 90도로 유지하며 돌리셔야 균일한 힘으로 차표면에
작용하게 됩니다.
복장은 가능하면 눈 보호기 착용하세요. 약제분진으로부터 눈을 보호합니다.
앞치마를 착용해서 약제의 튐으로 옷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셔야 합니다.
반지,시계 및 팔찌,버클은 벗어 둡니다.
차표면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광택기에서 연결된 전선줄은 항시 어깨 위로 걸쳐서 전선줄에 의한 손상을 막습니다
이를 기본으로 하고 1단계 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단계 : 세차
물얼룩(Water spot)을 방지하기 위해 응달에서 세차 후 건조시킵니다.
일부 얼룩이 남아 있다면 맥과이어 제품명 화이널인스펙션을 사용하여 제거합니다.
2단계 : 도장상태 측정
오렌지필이나 얼룩 및 도장면 아래의 결함등을 파악하고 특별히 신경써야 할 부분을 기억합니다.
3단계 : 작업준비
손잡이, 전조등, 후미등, 워셔액분출구, 그릴이음새, 열쇠구멍등에 마스킹 테입으로 가려줍니다.
샌딩할 부위가 있다면 샌딩 전용 페이퍼를 이용해 15분 정도 물에 담근후 사용하되
직선 방향으로 문지릅니다.
이때 가장 부드러운 샌딩페이퍼(E-7200)를 사용하여야 하며 항상 표면이 젖어있는 상태로
해주어야 하며, 가능한 초보자는 샌딩작업을 하지 말기 바랍니다.
4단계 : 도장면 결함 제거
<피니싱페이퍼>를 사용해 모든 흠집을 제거합니다. -초보자는 생략 가능-
rpm은 반드시 2000 이하를 유지합니다.
처음 2 - 3회 왕복 시엔 약간의 힘을 주어 작업하고 이후엔 가볍게 작업합니다.
가급적 양모패드는 사용하지 마시구요.
스월마크가 생길 우려가 큽니다.
5단계 : 샌딩마크의 제거
컴파운드 파워클리너(M-84)를 사용하여 작업합니다.
이때 샌딩마크가 신속히 제거가 되지 않는다면 다이아몬드 컷 컴파운드(M-85)를 사용합니다.
6단계 : 광택작업
W-8000패드와 듀얼 액션 클리너/Polish(M-83)를 사용하여 스월마크를 제거해 줍니다.
사용 중 더러워진 패드는 플라스틱 강솔을 이용해 자주 닦아냅니다.
그럼에도 스월마크가 생겼다면 Speed Glaze를 사용하여 마무리 합니다.
7단계 : 잔유물 확인
차표면을 보는 각도를 달리해 잔유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검정색차량의 경우Hand Polish나 Speed Glaze를 사용해서 마무리합니다.
범퍼 가드 떼어 낸 다음에 남는 자국 지우는 법은 마트에 가시면 타르클리너가 있습니다.
떼어낸 부분에 집중적으로 분사 후 범퍼 부분이므로 타르제거제 뚜껑을 이용해
부드럽게 긁어줍니다.( 차표면에는 뚜껑을 이용하시면 절대 안되구요)
오래된 자국이라면 수차례 반복하세요.
아주 깔끔하게 제거가 됩니다.
어떻습니까? 생각보단 쉽지 않은 일입니다.
코팅은 개인이 하기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광택은 다릅니다.
공정도 복잡할 뿐더러 쓰이는 약제 또한 색상별로 달리해야 하지요.
차표면을 광택한다는 건 아주 단순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차종, 색상, 연식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건 광택을 내는 일에 재미를 느껴야 합니다.
억지로 한다면, 호구지책으로 한다면 얼마나 지루한 작업이겠습니까?
애정을 가지고 한단계 한단계 진행하면서 깔끔하게 다시 태어날 애마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다보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2.4. 혼자서 코팅하기
제품은 맥과이어사(원스톱 광택제)나 3M 제품<3M 초강력 코팅제(PN39526-고체형,
PN395026-액체형)>이 좋을 듯 싶군요.
일반적인 제품 (마트에서 판매하는 코팅제라고 적힌 것)도 괜찮습니다
(어떤 제품이라도 코팅제는 상관없습니다. 전 제품이 대동소이 하거든요.)
코팅제 안에 전용 스폰지가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소 하드한 느낌이 드는
주먹만한 크기의 스폰지를 준비하세요.
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런 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주세요.
1. 세차나 코팅 전 허리띠 바클이나 시계, 반지는 벗어 두시기 바랍니다.
작업시 깊은 상처의 원인이 됩니다.
2. 세차를 꼼꼼하게 하세요.
전용 카샴푸나 자동차 전용 세제로 닦으세요.
이때 부드러운 스폰지를 사용하시구요.
3. 응달에서 극세사를 이용, 부드럽게 닦아 줍니다.
4. 코팅전용 스폰지를 이용해서 천장, 본닛,휀다, 도어, 뒷도어, 트렁크 순으로 발라줍니다.
이 때 고무배킹이나 틈새에 왁스가 들어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도포하세요.
문구점에서 마스킹테잎을 구입해서 미리 손잡이 전면 그릴 연결부, 전조등 틈새,
후미등 틈새, 문 위쪽 고무배킹 부분, 워셔액 분출구 등을 테이핑하시면 더 좋습니다.
5. 제품 권장 대기시간 10분 - 15분 정도 기다리세요.
일부 제품에 따라서는 왁스 도포후 바로 닦아 내셔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각 제품의 메뉴얼에 따르세요.
6. 초극세사(맥과이어사의 매직타올 강추)를 이용해 직선 방향으로 일정 부분을 정한 후
각개 전투식으로 닦으세요(부분부분 천천히)
7. 차량을 보는 각도를 달리해서 잔유왁스는 없는지 꼼꼼히 닦으셔야 됩니다.
왁스가 마르기 시작하면 특성상 투명하게 변하므로 찬찬히 살피셔야 합니다.
8. 휠은 휠클리너를 분사 후 치솔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닦은 후 물로 헹구어 주십시오.
타이어왁스를 분무 후 그대로 놔 둡니다.
어느 분은 분무하고 다시 걸레로 닦아 내는데 그대로 두시는 편이 더 광이 잘납니다.
분무 도중 휠에 묻은 타이어왁스는 걸레로 닦아내어 2차 오염을 방지합니다.
9. 유리세정제가 있다면 마무리로 닦아주세요.
10. 방향제가 있으시면 문을 연 후에 치~~~~~~~익~ 참! 글레이즈 작업후에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속광(촉촉한 광)이 살아 나거든요.
어떻습니까? 말끔해 졌나요? 어찌 보면 쉬운작업 같으나 그렇지만도 않구요,
한편 어려워 보이나 또한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로션타입의 왁스를 이용해서 해보세요.
세차도 쉬워지고 발수(물을 밀어내는)효과와 자외선 차단, 각종 오염물로부터
도장면 보호 능력이 생겨 수려한 외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5. 고광택 공정
차량고광택/코팅 작업공정은 이렇습니다.
1단계 : 기초작업
마스킹작업 후 눈에 쉽게 띄는 차량표면에 묻어있는 오물제거.(타르,수액, 각종 오물 등)
- 기본클리닝 : 휠/타이어
2단계 : 흠집제거
여기에는 샌딩, 컴파운딩이 속합니다(작은 스크래치 제거 )
신차의 경우 컴파운딩 작업보다는 난반사를 정반사로 바꾸는 작업에 주력합니다.
전용약제를 발라 광택기로 돌리는 과정중 열에 의해 차표면에 흡수되면서 미세한 공간이
메꾸어지는 작용.
3단계 : 도장면 살리기(클리어공정)
새차라 할지라도 표면에 제법 많은 오염물이 있음을 알 수 있는 작업공정입니다.
4단계 : 원색 살리기(폴리싱공정)
-. 차량의 맛사지 작업.차량 원색을 촉촉하게 살리기 1차 공정
5단계 : 글레이징
명암이 낮은차량 / 검정색 차량(흰색은 더욱 희게 검정색은 더욱 촉촉하게 하는 작업.
중후하고 촉촉한 원색살리기 2차 공정)
6단계 : 왁싱 및 코팅
마지막 왁싱 공정 단계입니다. (자외선 차단 및 표면보호작업)
다음은 왁스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한 글입니다.
본 글은 (주)불스원의 글이며 우리들에게 필요한 좋은 글이기에 여기에 소개합니다.
(주)불스원의 허락 없이 사용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좋은 정보는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펀글이니 만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삭제하겠습니다.
2.6. 코팅은 자주하면 좋은가?
우리나라에서는 왁스=코팅의 개념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코팅제의 형태가 고체인가 리퀴드형태인가, 액체인가에 따라서
일부는 고체와 리퀴드형태로 작업했을 시 왁스를 먹였다고 하며
액체의 형태로 된 물왁스를 도장층에 분무했을 때 코팅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가지 모두 코팅의 한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그 지속성 면에서 차이가 조금씩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체왁스는 그 작업의 난이도에 힘입어 평균 한 달 정도 가며
그 다음이 리퀴드, 액체 순으로 지속기간이 차이가 납니다.
제가 주로 액체형 왁스를 권장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세차기간을 2 주로 보고
세차 후 분무해 가며 코팅(왁스)을 해준다면 그다지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차량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리퀴드나 액체왁스의 코팅지속기간이 2 - 3주정도 이거든요.
리퀴드나, 액체왁스를 여러 번 하시죠? 물론 고체왁스도 포함됩니다.
코팅막이 횟수에 비례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두터워집니다.
반드시 카샴푸나 전용세제로 꼼꼼히 세차한 후 왁싱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왜냐하면 왁스를 수차례 도포하면 도포한 만큼 오래된 왁스층은
그 자체가 변질된 찌꺼기와 같으므로 대충 세차만 하고 왁싱을 한다면
기존 왁싱층이 변질되도록 방치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껍게 바르시는 것보단 한 번 낼 때 전체적으로 얇게 도포하시는 것이
도색의 보호 효과나 광택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엄격한 의미로는 카샴푸나 전용 세제로는 완벽하게 왁스층을 벗겨내질 못합니다.
그러나 싼타일 경우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왁스층이 누적될 정도의 연륜(?)이 아직은 없거니와 수시로 왁스를 도포해
그 왁스층을 걱정할 정도의 쥔장이 없을 거 같다는 생각에서지요.
2.7. 왁스의 종류
왁스는 자동차 도장면에 시공해 줌으로써 태양 자외선이나 대기오염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해 주고, 광택도를 유지하며, 재오염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카르나우바와 같은 천연소재, 불소나 실리콘과 같은 합성수지, 그리고 순도가
높은 폴리머 등으로 구성되며, 제형별로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개 캔 형태로서 광택도가 우수한 고체왁스, 사용이 편리한 스프레이 타입의 액체왁스,
폴리머 등을 포함하여 지속성이 뛰어난 코팅제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자세한 사용법이나 주의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2.7.1. 고체왁스
고체왁스는 주의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 전용스폰지로 왁스칠을 하는 경우에는 스폰지의 전면에 왁스를 묻혀야 하는데,
왁스가 묻지 않은 부분으로 도장면을 문지르게 되면 상처가 나기 때문이죠.
-. 또 건조되기 쉬우므로 사용 후에는 반드시 캔의 뚜껑을 확실하게 닫아 두어야 합니다.
-. 작업 중에도 뚜껑은 가볍게 닫아 두고 직사광선에 왁스가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건조되어 굳어지면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 고체왁스의 대부분은 왁스칠 용 스폰지가 들어 있습니다.
들어있지 않은 경우나 더럽게 된 경우에는 따로 구입하도록 합니다.
-. 캔의 뚜껑을 여는 경우에는 플라스틱제의 위 뚜껑을 측면에 넣어 들어올리도록 하거나
마이너스 드라이버의 끝을 넣어서 일으키면 간단하게 열립니다.
-. 내부의 왁스면에 스폰지를 문질러서 왁스를 묻히는데, 스폰지 전면에 왁스가 균등하게
묻도록 합니다.
-. 한 번에 대량의 왁스가 스폰지에 묻지 않도록 합니다.
만일 왁스가 너무 많이 묻은 경우에는 캔의 가장자리에 긁어 떨어뜨리도록 합니다.
2.7.2. 액체왁스
액체왁스는 넓은 면적을 간단히 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필요 이외의 부분에 왁스가
뿌려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윈도우에 신문 등으로 막아 놓고 작업하면 안심이 되지만 이렇게 하면
모처럼 간단하게 작업할 수 있는 스프레이 왁스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미세한 부분이나 윈도우 주변에 왁스를 칠하는 경우는 일단 걸레에 왁스를 스프레이하고
그 걸레로 칠하도록 합니다.
-. 스프레이 왁스는 사용 전에 잘 흔들어서 속의 성분을 균일화시켜 둡니다.
수동펌프식의 것도 마찬가지로 잘 흔들어 둡니다.
-. 도장면의 특정부분에 집중적으로 스프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전면에 걸쳐 균일하게
도포를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20~30cm) 떨어져서 하는 편이 작업하기 쉽습니다.
-. 도장면에 스프레이 하면 왁스가 마르지 않도록 깨끗한 걸레로 가볍게 문질러 줍니다.
전체에 왁스가 퍼지도록 작업합니다.
-. 윈도우 유리부근은 유막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하면 직접 스프레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시판되고 있는 스프레이 왁스는 도장은 물론 범퍼, 유리면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프레이식의 경우 용기를 거꾸로 하면 왁스의 분사가 나쁘게 되거나 나오지 않습니다.
가능한 세워서 사용합니다.
-. 미세한 부분이나 윈도우의 주변, 용기를 거꾸로 해야 할 곳에 왁스를 칠할 때는
일단 걸레에 왁스를 스프레이 한 다음 도장면에 칠하도록 합니다.
2.7.3. 코팅제
코팅제는 내부의 성분이 분리되거나 또는 침전되므로 사용 전에 잘 흔들어 줍니다.
고체왁스처럼 스폰지나 융에 코팅제가 스며들도록 하고 코팅제가 묻지 않은 부분으로
직접 보디를 문지르지 않도록 합니다.
작업 중에 뚜껑을 여는 것만으로 건조되는 경우는 없으나 보관 시에는 확실하게 닫아둡니다.
또 뚜껑을 닫기 전에 뚜껑의 주위나 뚜껑 안쪽의 왁스를 닦아두면 다음에 열기 쉽습니다.
그리고 코팅제는 경화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코팅 후 24 시간 이내에는 세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용기 내의 성분이 침전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대로 작업하면 보디가 얼룩집니다.
사용 전에 잘 흔들어서 사용합니다.
-. 코팅제는 스폰지면 전체가 젖을 정도로 스며들게 합니다.
-. 고체왁스에 비하면 칠한 직후 색이 연하지만 건조되면 대부분의 코팅성분이 희게 보입니다.
적다고 생각하여 다량으로 지나치게 칠하지 않도록 합니다.
-. 용기에서 직접 도장면에 흐르게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클리너 성분이 많은 코팅제의 경우
그대로 두면 그 부분만 변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8. 올바른 왁스 사용법
자동차의 도장면을 항상 새차처럼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체를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 주는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세차로 차체에 오물이 없도록 하고, 또한 왁스를 주기적으로
발라주어 차체를 보호하며 광택을 보전시켜줘야 합니다.
왁스를 사용하면 재오염이 되었을 경우, 제거를 더 용이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므로
도움이 됩니다.
부분적인 흠집이나, 클리너로 지워지지 않는 오염물을 제거할 때는 컴파운드나 타르제거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은 먼지 같은 경우는 먼지털이개로 간단히 작업이 가능하므로 트렁크에 보관해 두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왁스를 칠하는 방법은 기상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보통 차 전체에 먼저 왁스를 칠하고 그 다음에 닦아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방법은 최초에
칠한 부분이 너무 말라버려 제거가 힘들어집니다.
능숙한 왁스칠은 루프, 보닛, 도어 등 부분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죠.
또 직사광선 하에서의 작업은 도장면이 지나치게 뜨거워지거나 보디에 얼룩이 생기기
쉬우므로 피해야 합니다.
-. 고체왁스나 액체왁스의 경우 스폰지로 원을 연속하여 그리면서 칠합니다.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도장면의 광택이 다소 둔하게 될 정도로 얇게 칠하면 충분합니다.
두껍게 칠한다고 해서 광택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작업이 번잡하게 될 뿐입니다.
-. 왁스칠은 손이 미치기 어려운 곳부터 시작합니다.
루프에 왁스를 칠할 때 사다리를 이용하면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좁은 부분이나 윈도우 주변을 칠하는 경우에는 왁스가 유리에 묻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 닦아내기 쉽게 좀 적은 듯 싶을 정도로 칠합니다.
-. 도어 안쪽은 보디와는 종류가 다르지만 도장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도 왁스를 칠해두면 도장이 보호됩니다.
-. 도어의 주위도 마찬가지로 왁스를 칠해두는 것이 좋은데 로크(lock) 기구의 내부에 왁스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평소 보이지 않는 도어 부분이나 실내에도 스텝이 도장면이면 왁스를 칠해둡니다.
왁스칠을 해두면 더러운 것이 쉽게 제거됩니다.
-. 보디도장이 보닛에 가리워지는 부분까지 되어있는 차도 있습니다.
잊지말고 보닛을 열어 왁스칠을 해둡니다.
-. 보닛 양 사이드의 물빼기 레일 등에도 보호를 위해 도장이 되어 있습니다.
왁스칠을 하면 물 겉돌기가 좋아지고 흐름도 좋아집니다.
-. 테일 게이트나 트렁크 후드 등 가리워진 부분의 도장면도 고무에 부착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왁스칠을 해둡니다.
-. 펜더의 접힌 부분은 보디 도장이 계속 되어있는 곳입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나 보호를 위해 왁스칠을 해둡니다.
-. 보디 하부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도장은 계속 되어 있습니다.
흙탕이나 피치, 타르가 붙기 쉬우므로 왁스를 칠해둡니다.
-. 차량의 번호판도 도장되어 있으므로 왁스칠을 해도 좋은데 판의 도장은 약하므로
가볍게 칠해둡니다.
-. 보디가 접힌 부분이나 각진 부분은 도장이 얇을 수 있으므로 연마 성분이 많은 왁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적은 양을 칠하고 강하게 문지르지 않습니다.
-. 엠블럼(emblem) 등 요철이 많은 부분은 나중에 닦아내기 어려워지므로
적은 양을 칠하고 문자 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왁스에 함유되어있는 용제는 고무질을 열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타이어에는 보디용의 왁스를 칠하지 않도록 합니다.
타이어에는 타이어 전용 왁스(레자왁스 링크)를 사용합니다
2.9. 내 차에 맞는 왁스 고르는 법
본인의 차량에 맞는 왁스를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 차량의 도장 종류를 알아야 합니다.
도장 종류를 구분하는 것은 도료의 구성성분 중 안료와 안료에 첨가된 입자를 기준으로
도료를 분류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2.9.1. 코트 도장 - 솔리드 도장
상부 도장을 한 가지 종류의 도료만으로 작업을 완료하는 도장
색상이 단색이며 도료에 입자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보는 각도에 관계없이 동일한 색상을
나타내므로 판별이 용이( 백색, 흑색, 적색, 하늘색, 노랑색 등 )합니다.
백색일 경우에는 화이트 왁스를 사용, 그 외의 차량일 경우에는 다크나 칼라 왁스를 사용합니다
2.9.2. 코트 도장 - 메탈릭 도장, 펄 마이카, 일부의 솔리드 도장
상부 도장을 컬러 베이스 도료 및 클리어(투명)도료 2가지를 사용해 2단계로 작업하는 도장.
메탈릭 도장은 안료에 알루미늄 입자가 함유된 것으로 도막의 아래층의 알루미늄 입자에 의해
금속 특유의 빛을 발생합니다.
펄마이카 도장은 안료와 운모입자의 표면을 이산화티탄이 코팅된 펄마이카 입자를 첨가한 것으로,
솔리드와 메탈릭과는 다른 진주광택을 갖는 아름다운 도막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탈릭 도장과 펄마이카 도장은 메탈릭 왁스를 사용합니다.
2.9.3. 코트 도장 - 펄 마이카 도장
상부 도장을 컬러베이스 도료, 펄베이스 도료, 클리어(투명)도료를 사용해 3단계로 작업하는 도장.
컬러 베이스 위에 펄입자가 함유된 펄코트를 도포하고, 클리어 코트로 마감처리하는 도장형식으로,
2코트방식보다 더 미려한 도막을 얻을 수 있으나 비교적 작업하기가 어렵습니다.
2코트 도장과 마찬가지로 메탈릭 왁스를 사용합니다.
2.10. 출장광택에 대한 이해
봄,가을은 광택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가장 중요한 온도가 적절하거니와 광택제가 차량 표면에 적당히 흡수되기 때문이다.
광택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기스를 제거하는 작업은 아니다.
자동차 도장표면의 찌든 때(세차해서는 잘 지워지지 않는 때- 즉 콜타르, 수액, 날린 페인트
등)를 약품을 사용하여 깨끗이 제거하는 작업이며, 아울러 난반사가 일어나는 면을
잘 잡아서 매끄럽게 만듦으로써 정반사가 일어나게 하는 고도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광택이란 도장의 탈/변색을 막아 주기 위한 작업이며, 차량 표면의 페인트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시공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깊지 않은 잔기스는 광택 작업만으로도 얼마든지 처리가 가능하지만 클리어 층을 뚫고
들어간 깊은 기스는 처리하지 않는 것이 낫다.
깊은 기스도 처리하는 경우가 있는가?
그것은 광택이 아니라 연마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며, 정확히 말하자면
깊은 기스 제거는 광택파트가 아니라 흠집제거 파트라고 봐야 하고,
이 부분은 다시 칼라매치(부분도장) 부분에 속하는 것이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광택과정에서 잔기스(2/1000mm이하)는 없어진다.
이 말은 조금의 깊은 기스도 그 깊이가 낮아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 깊은 기스들은 완전히 처리하지 않는데, 이유는 그 처리과정에서 해당표면의
클리어 코팅 면의 두께가 얇아지므로써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고체왁스로 광택을 직접 해보신 분이 계신다면 고생한 그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을 것이다.
또한 말끔하게 하려고 했다가 오히려 틈새에 왁스 찌꺼기가 남아 고생한 기억도 있을 것이다.
돈을 투자한 만큼 만족도 그 만큼 클 것으로 믿는다.
이상의 내용은 제가 알고있는 지식의 아주 적은 분량입니다.
보다 광범위한 자동차 내외장에 관한 글들은 제 홈페이지(www.pls4u.com)우측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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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량 내외관 관리
3.1. 내장관리에도 관심을...
제2의 주거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한 공간이 바로 차량의 실내 공간입니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국내의 경우도 예전의 이동수단으로만 이용되던 차량이
요즘에 와서 레저용으로 출퇴근용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캠핑에도 이용되는 추세이며,
이는 차안에서의 시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쾌적한 실내는 차량이용자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비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질환, 유아, 어린이가 있다면
실내클리닝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이들에겐 반드시 환경개선이 중요시되기 때문이죠. 내장관리라함은 차량내부를 깨끗하게
닦는다는 의미 외에 시트나 매트에 서식하는 먼지진드기 및 곰팡이, 얼룩 ,악취등을
제거하는 것을 총칭합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비듬과 털, 먼지, 음식 등이 있으나,
우리 나라에서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집먼지진드기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는 0.1 - 0.2mm 크기의 매우 작은 동물로 눈에 보이지 않으며
쇼파 하나에 약 20 만마리의 진드기가 서식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드기는 한사람의 피부에서 하루동안 떨어진 인설(비듬)로 한달이상 생존하며,
어린이 알러지성 천식의 주범입니다.
이러한 집먼지 진드기는 단순히 털어내는 것(진공청소)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혹, 금년들어 금연운동에 동참하셨다면 내장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요?
천장이나 시트에 깊숙이 배인 담배냄새와 부산물들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있어 구토를 하지 않았던가요?
각종 음료수 등을 엎지르지 않았나요?
가죽시트에 꼬질꼬질 때가 묻어 있다구요?
에어컨을 틀면 퀘퀘한 냄새가 풍기지는 않습니까?
이 모든 것을 내장관리를 하신다면 외장 못지않게 깨끗하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자!...이 비 그치고 나면 손(?)없는 날 선택해서 구석구석 쌓인 먼지도 제거하고
에어컨클리닝도 한번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한 여름이 오기 전에 말이죠...
3.2. 내부 청소 요령
상당수 운전자들은 자동차 외부를 세차하는 데는 열심이지만 내부를 청소하는 데는
그다지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 않은 편이다.
더구나 외부만 닦는 자동세차장은 늘어난 반면 손세차장은 줄고 있어 차안은
먼지와 냄새로 찌들기 쉽다. 차량 내부 세차요령을 알아본다.
3.2.1. 천장
재질이 합성수지인 경우 중성세제를 따뜻한 물에 풀어 걸레로 닦아준다.
천일 경우 크림 타입의 전용 크리너를 사용하거나 섬유 탈취제를 뿌리면 담배 냄새 등을
제거할 수 있다.
3.2.2. 바닥
물청소가 가장 좋다.물청소가 번거로울 경우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를 사용한다.
역시 냄새는 섬유 탈취제를 뿌려서 제거한다.
3.2.3. 시트
땀과 먼지가 가장 많이 배어있는 곳이다.
차안의 불쾌한 냄새의대부분은 바로 불결한 시트가 원인이다.
진공청소기 등으로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한 뒤 거품 타입의 시트 크리너를 분사하여
때를 녹인 다음 마른 걸레로 닦아낸다.
그래도 냄새가 나면 섬유 탈취제를 뿌려준다.
3.2.4. 송풍구 및 에어컨
먼지가 쌓이면 에어컨 가동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에어스프레이를 사용해 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면봉으로 찌든 먼지를 세심하게 닦아준다.
3.2.5. 핸들
손의 땀과 때가 잔뜩 묻어있는 곳이다.
물걸레 등으로 자주 닦아주는 수밖에 없다.
일부 운전자들은 왁스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핸들을 미끄럽게 해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3.2.6. 유리
유리가 불결하면 운행중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따로 시간을 정해 마음먹고 청소를 하기보다 수시로 유리를 닦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다.
얼룩은 젖은 천으로 닦아준 뒤 세정액 또는 비눗물을 천에 묻혀닦은 후 마른천으로 다시 닦는다.
구석 틈새는 칫솔을 사용하면 잘 닦인다.
3.3. 피부관리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거니와 그 첫인상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어떤 이는 외모가 수려하고 귀티가 흐르는가 하면 또 어떤 이는 그렇지 못한데 아마도
얼굴에서 풍겨져 나온 이미지에서 첫인상이 좌우하는 경우가 다반사인 듯 합니다.
얼굴을 잘 관리한다는 의미!
그것은 나의 피부관리를 잘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덕(德)을 쌓아 풍겨지는 거짓 없는 얼굴이며, 지(智)적인 품위이며, 체(體)에서
풍겨지는 건강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쌓아올린 자신만의 관리법이 이렇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여유있는 미소와 행동은 주변사람들로부터 많은 부러움의 대상이고, 그로 인하여
그의 주변에는 늘 좋은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인 듯 합니다.
그것은 복(福)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복이라는 것이 만들어지거나 저절로
이루어지는 행운 같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의 피부도 이런 의미에서 평소관리가 중요하리라 봅니다.
처음 운전을 배워 핸들을 잡게되면 운전에만 열중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금 운전이 익숙해지고 본인의 차가 생기면 아주 많은 애착을 갖게 되는데
이 애착이라는 것이 그리 오래 가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처음 1개월간은 열심히 닦습니다.
누가 닦으라고 해서 닦는 것도 아니요 스스로 온갖 정성을 드리며 닦습니다.
누군가 이 왁스가 좋다고 하면 비싸지만 바로 구입해서 사용을 합니다.
하루 날 잡아서 과감하게 시작합니다.
흔히 고체왁스를 큰맘 먹고 바르게 되는데.....세차도 직접하며 땀을 빼고,
왁스를 열심히 바른 것까지 좋았는데...
차에 붙어 서너시간을 보내고 나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다 보니 가장 중요한 마지막 작업을 소홀히 하기 마련이고,
머리에는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오너 운전자들이라면 이런 경험쯤은 한번씩 해봤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곤 새차에 흠집이라도 나게 되면 거의 돌기 직전까지 갑니다.^^*
타의든 자의든 흠집이 하나 둘 생기면서 조금씩 관리에 소홀해지며
아예 그 후론 관리라는 단어를 잊어버리게 되지요.
차량관리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차량의 기능성 및 미관등등...
개인적으로 차량의 기능성 문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문제이고, 전문성이 떨어지니
기초 상식들만 숙지하는 차원으로 하고, 피부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신차이든 중고차이든 차량에는 그 차의 제원이나 관리에 대한 메뉴얼이
비치되어 있을 것입니다.
꼭 똑같이 할 수는 없지만 주행거리에 따라 교체해야 하는 부속이나 오일이 있는데
그에 준하여 관리해준다면 오래도록 잔 고장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피부는 외관을 의미합니다.
차량 본연의 색상을 잃지 않고, 반짝이는 피부로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면
늘 새차 같은 기분이 들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가 운전자들의 정성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 정성이란 것이 집착이기보다 애착이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특별한 관리가 아니라 생활 속에 스며든 관리법이 오래도록 새차처럼 유지할 수 있는
관리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4. 차량관리시 주의사항
3.4.1. 차를 어디에(장소) 주차하는가?
이것은 차량관리에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 공사장 주변 : 시멘트, 흙먼지, 기타 자재에 의한 스크래치로부터 관리가 어려우며, 시멘트
물이 묻고 나면 차량표면(클리어코팅면)에 착색되어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시멘트 물이 떨어지면 될 수 있는 한 빠른 시간 내에 닦아 내어야 한다.
혹여 그 시기를 지나쳤다면 솜에 식초를 묻힌후 그 부위에 대고 30 분 정도
지난 후 닦아내시면...짜잔~~~~~
-. 수목 그늘 : 여름철에 그늘지어 좋기는 하나 몇 시간이 흐른 뒤 차량표면에 많은 수액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수액 역시나 바로 닦아 내어야 하지요 시간이 흐르면 딱딱하게 경화되기 때문입니다.
-. 도로포장 : 도로포장 공사지역을 주행하고 나면 차량 하단 부에 많은 타르가 묻게됩니다.
타르제거용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돈이 없으시면 경유를 묻혀서 닦아 내어도 무난하리라 생각되는군요)
참! 닦아내실 때 어떤 종류의 오염이든 순면(이왕이면 극세사)으로 처리하셔야
잔기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방치하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딱딱하게 경화됩니다.
-. 페인트 날림 : 공사장 주변에 주차해 놓았다 봉변을 당한 경험이 있는 분 들이 있습니다.
차량에 페인트가 날렸을 경우 지체 없이 닦아내어야 합니다.
특히 차량윗면의 경우 광택으로도 해결이 안됩니다.
통상의 경우 차 윗면에 사람이 올라가서 작업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전반적인 왁스만으로 헝겊에 묻혀 닦아주어도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나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는 어려워집니다.
-. 산성비 지역 : 공장이 모인 지역에는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산성비입니다.
물론 도심지의 대기오염이 심한 곳도 같으리라 봅니다.
세차의 회수를 늘리고 세차 후 반드시 왁싱을 해두어야 합니다.
-. 새의 배설물 : 새의 배설물이 차량에 떨어진 경우 바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새의 배설물은 차량의 클리어 코팅 면으로 착색되어 얼룩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 조분(?)이 콘크리트물보다 더 독할 때도 있습니다
3.4.2. 세차를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본인이 직접 하는가? 아니면 자동세차나 세차장에 의뢰하는가?
세차 역시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될 수 있으면 본인이 직접 세차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세차 시 자차의 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자동세차의 경우 기계에서 나오는 물에 양이 적으며, 닦아내는 부러쉬의 오염이 심하여
대부분 차량에 스크래치를 발생시키므로 세차장에 의뢰하는 경우는
세차장에 따라 큰 변수로 작용합니다.
사용하는 타월의 오염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지요.
본인이 세차 시에 사용하는 타올은 순면의 제품을 권장합니다.
물론 수건도 면 종류이나 차량 전용 면 타월을 의미합니다.
흔히들 초극세사를 권장하며, 융을 사용 시 사용 회수에 따라 교체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융의 부드러운 면이 없어지면 교체) 차량 전용 샴푸가 시중에 나와 있으니,
작업여건이 허락된다면 사용함을 권장하되, 중성세제의 사용은 차량표면의 기름성분을
제거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4.3. 월 몇 회의 세차 후 왁싱을 하는가?
차량의 피부에 영양공급의 문제이지요.
세차 후에는 일반적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왁스를 권장합니다.
물기가 마른 차량표면에 분사 후 면 수건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그늘진 곳에서 작업)
로션왁스의 경우 왁스의 종류에 따라 완전히 마른 뒤 닦아내는 것과 그 반대의 제품이 있습니다.
차량표면의 왁스 작업 후 완전히 닦아내도록 합니다.
조금의 잔류물이 남게 되면 얼룩 저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룩진 표면은 물 왁스를 사용하여 닦아냅니다.
고체왁스의 경우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물 왁스의 경우 월 2회 정도로 관리. 로션왁스나 고체왁스는 월 1회 정도로 관리해 주면 됩니다.
3.4.4. 광택을 연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광택에 관한 좋은 글이 많이 올라와 소중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잘못 알고 계신 것이 있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광택은 절대 연마작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광택=때밀이 / 코팅=영양제 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혹 제게 광택을 의뢰하신 후 작업과정을 보신 분이라면 이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광택을 내는 패드는 스폰지입니다.
그것도 아주 부드러운 재질의 스폰지 이지요.
스폰지로는 철판을 연마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3.5. 흠집이 생겼을 때
도장면에서 생기는 흠집이라고 하면 크게 2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원래의 도장면에 어떤 이물질이 묻거나 부착이 되어 생길 수가 있고,
두번째는 원 도장면에 손상이 가서 발생하는 흠집입니다.
일반 크리너로는 지워지지 않는 비교적 간단한 오염물은 타르제거제(타르크리너)등으로
제거하면 되고, 페인트나 콜탈 그리고 나무의 수액 등이 차체 부착이 되었을 경우에는
컴파운드로 제거하면 됩니다.
다만 컴파운드 제품은, 부분적이고 미세한 흠집 제거에만 사용하시고, 흠집이 심하거나
흠집 부분이 넓을 경우에는 전문광택업소에 문의 하십시오.
일단 못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서 차체 도장면이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왁스 등으로는 복원이 어렵고, 별도의 충전물질을 사용해야 되는데
전문가에게 의뢰하시는 게 좋습니다.
차체는 가장 많이 외부와 접촉하는 부분으로 자주 세차를 해주어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바닷가나 공장지대의 주행이나 산성비나 눈을 맞은 후에는 세차를 해 주어야 한다.
▶ 세차 방법
1) 차체 윗 부분부터 물을 뿌리고 스펀지로 오물을 제거한다.
2) 차의 밑 부분을 세척해 준다.
3) 부드러운 천으로 창, 윗부분, 아랫부분 순으로 물기를 제거하며 잘 닦아준다.
▶ 광택
정기적으로 한 달에 2회에서 3회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1) 위의 세차 후에 부드러운 천에 왁스를 약간 묻혀 전체적으로 차체에 칠한다.
2) 왁스가 어느정도 건조한 후에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준다
3.6. 싼타 내부의 먼지 진드기 없애기
차량 실내를 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부적합한 환경으로 만듭니다.
실내 온도를 15℃ 이하, 습도를 50% 미만으로 유지하면 먼지 진드기의 서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 정도의 습도는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 도움이 되므로 유의합니다.
천매트, 봉제인형, 등을 없애고 천소파는 가죽이나 레자시트 등 비투과성 천 덮개를 씌워
사용해야 하며 쿠션 등의 사용을 금해야 합니다.
부득이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한달에 한번은 55℃ 이상의 온수로 세탁하여 먼지 진드기를
흡입하는 것을 막아야 하며 휴일을 이용, 실내를자주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약국이나 슈퍼,기타 마?에 가면 에 가면 진드기 살충제을 구할 수 있는데,
살충제를 살포하여 진드기를 박멸시킵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진드기의 완전한 박멸은 어렵고, 박멸한다 해도 죽은 진드기의 잔해와
배설물 등이 실내에 존재하므로 적절한 진공 청소기와 공기 청정기 등을 사용하고
자주 환기하여 이들을 제거함으로써 실내에서의 진드기 항원의 밀도를 낮추어야 합니다.
알레르기 환자에게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이라면 생활환경에서 진드기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증세가 심해지고, 적절한 환경조절과 함께 진드기가 희박한 곳으로 이주한 경우
증세가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지진드기 과민성 알레르기 환자에서 약물요법과 면역요법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환경조절로써 먼지 진드기에의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3.7. 내장품 / 차체관리
3.7.1. 내장품 관리
▷ 프라스틱, 비닐레저, 천등에 먼지나 손때가 묻은 경우에는 세탁용 합성세제의 3% 수용액을
가제나 부드러운 헝겊에 묻혀 가볍게 닦은 다음 물에 적신 헝겊으로 잘 닦아 냅니다.
그리고 직사광선을 피하여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시키십시오.
▷ 카페트에 먼지가 묻은 경우는 먼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 후 카페트 샴푸를 뿌리고
헝겊으로 닦아 내십시오.
▷ 내장재에 기름이 묻었을 경우, 가제에 벤젠을 묻혀 가볍게 문질러 닦습니다.
3.7.2. 차체 관리
다음의 경우는 차체가 쉽게 부식될 수 있으므로 세차를 하여야 합니다.
▷ 바닷가, 공장지대, 콜타르지대, 도로결빙 방지제가 살포된 도로 주행 후
▷ 차체에 오물이 묻은 경우.
▷ 산성 비나 눈을 맞은 경우
3.7.3. 세차 방법
▷ 차체 윗부분부터 물을 끼얹으면서 스폰지로 오물을 제거하고 물로 잘 지워지지 않는
오물은 중성세제를 사용하십시오.
▷ 차의 밑부분을 세척하십시오.
하체부분을 세척할 때는 고무장갑을 끼고 세척하십시오.
▷ 물기를 셰무가죽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잘 닦으십시오.
특히 중성세제를 사용했을 때에는 잘 닦아서 도장면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하십시오.
3.7.4. 차체 광택
▷ 한달에 약 1 - 2회 정도 왁스로 닦습니다.
▷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부드러운 천에 왁스를 약간 묻혀 차체에 칠합니다.
▷ 왁스를 사용하실 때 연마제 성분이 함유된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액체 성분의 왁스가 사용하기에도 수월합니다.
▷ 왁스가 약간 건조된 후에 초극세사로 닦습니다.
어떤 왁스는 바르자마자 닦아내야 하는것도 있습니다
3.7.5. 범퍼 세척
▷ 브레이크액, 엔진오일, 그리스, 배터리액 등이 묻은 경우 알코올을 묻혀 세척하시고,
그 밖에 경우는 스폰지나 셰무가죽에 물을 묻혀 닦습니다.
3.7.6. 알루미늄 휠
▷ 알루미늄 휠을 세척할 때는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세척 후에는 빨리 닦아 내십시오.
▷ 수시로 왁스를 발라 주십시오.(신경쓰지 않으면 탈,변색의 원인이 됩니다)
▷ 휠은 표면이 손상되기 쉬우므로 단단한 브러시 등을 사용치 말아야 하며 스팀, 크리너 등으로
세척하지 마십시오.
불가피한 경우 물로 반드시 헹구어 내십시오.
3.7.7. 외장관리 요령
이러한 조기교체 및 폐차의 원인은 성능상의 문제이기보다는 소비의식과 평소 관리의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기술적인 발전으로 엔진 등 성능상의 내구성은 상당히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외장관리의
소홀로 인한 외관상의 싫증때문에 차의 교체시기를 앞당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 원인 및 현상 해결책
1. 염해 해풍에 포함된 소금기와 해설제에 포함된 무기염류에 의한 것 해설제를 사용한 눈길을
운행한 후 차량의 하체부분을 깨끗하게 세척
2. 도료의 비산 도포 비산방지책과 도덕성이 결여된 공사현장주변에서 피해를 입는 경우
공사현장 관리자로부터 피해확인을 받아 손해보상을 받고, 전문광택점에 작업을 의뢰
3. 새의 배설물 및 수액 새의 배설물은 경화되고 나면 산화가 진행되어 도장면을 파괴.
여름철 나무밑에 주차하여 수액이 떨어지면 수지성분에 의해 도장이 변질,
새의 배설물은 발견하면 즉시 제거해야한다.
물수건으로 적셔 축축해진 후에 닦아낸다. 수액은 컴파운드 등으로 제거가 가능
4. 곤충의 체액 : 여름철 야간주행시 곤충의 주검들이 차의 전면에 부착되어 도장의 변질을
일으킴.
오래 방치 하면 도장면을 손상시켜 재도장을 해야함.
발견 즉시 세차를 하여 깨끗이 제거
5. 워터스팟 : 도장면의 물방울이 볼록렌즈작용을 일으켜 도장을 변색시키는 현상
클리어층 아래에 있는 베이스코트층에 얼룩이 생긴 경우 재도장 필수.
뜨거운 태양아래 물방울이 도장면에 생기면 즉시 닦아 준다.(소나기후)
6. 크레타링 산성비와 수돗물의 수분 증발후 나타나는 물방울 : 테두리모양의 얼룩으로
가급적 자연건조 시키지 말고 닦아야 함.
7. 곰팡이 : 습기가 있는 차고등에 오래방치 하면 곰팡이가 도장면에 발생하여
도장이 상하게 된다.
차 덮게를 한채로 장시간 방치하거나, 지하차고에 오래 두지 않는다
3.8. 오염물제거하기
하나. 타르, 접착제 찌거기 제거는?
세차를 하다 보면 바퀴 뒤의 아래 부분에 까만점이 많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세제로도 잘 닦이지 않는 물질의 정체는 뜨거운 아스팔트에서 튀어 올라온
'타르"라는 물질로 세차시에 차체 표면에 손상을 주므로 전용 세제(접착제 크리너)를
뿌려준 다음 타르가 녹아 내리면 마른 걸레로 닦아주면 됩니다.
둘. 새의 분비물, 벌레 등을 조심해 닦으세요.
새의 분비물과 벌레가 죽어 붙은 것은 잘 떨어지지 않는 편인데,
그렇다고 세게 문지르면 도장면에 흠집이 나므로 이런 경우 물로 충분히 불린 다음
걸레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됩니다.
글라스 크리너를 뿌려 주어도 효과적 입니다.
셋. 차량표면 페인트에 박혀있는 오염물도 제거됩니다.
공사장 주변이나 고속주행 시 페인트 표면에 거친 모래나 낙진이 박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크리너 클레이란 제품을 이용하면 이런 알갱이들만 빠져 나와 표면이 매끈하게 됩니다
먼저 거친부분에 물을 충분히 뿌리고 클리너 클레이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차가 진행하는 반대 방향으로 몇번 문지르면 제거됩니다.
넷. 공기흡입기관의 먼지, 카본, 각종찌꺼기 제거는 차량성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공기는 에어필터, 스로틀밸브, 흡기밸브를 거쳐 연소실에서 연료와 섞여 폭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 카본이나 기타 찌꺼기로 오염이되면 공기의 흡입이 원활치 않아
불완전연소, 출력부족, 소음, 엔진부조화, 연비저하 등의 원인이 됩니다.
그림처럼 스로틀 바디에 연결된 에어호스를 분리하고 스로틀바디와 스로틀벨브에
카브레타 크리너를 충분히 뿌려줍니다.
다시 호스를 연결하고 시동을 건후 1000 - 2000 RPM 으로 1 - 2 분간 회전시키면,
스로틀 밸브와 흡기밸브에 쌓인 오염물들이 깨끗이 청소되어 공기흐름이 원활해지고
훨씬 부드럽고 힘있는 엔진이 됩니다.
다섯. 윤활 및 녹 방지는 소음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에서 녹방지 및 윤활제의 사용처는 알고 보면 수 없이 많습니다.
도어록 부분의 뻑뻑한 부위, 도어힌지 , 안테나 작동 부위, 긁힌부위, 각종 전기접점에
WD라고 일반 명사화 된 녹방지제를 가끔씩 뿌려 주면 차량 소음방지 및 수명에
도움이 됩니다.
3.9. 기타 자동차 관리 요령
3.9.1. 봄철 자동차 관리
1) 구석구석 깨끗한 세차
겨울철에는 노면의 결빙을 방지하게 위해 염화칼슘을 살포하기 때문에 차량 바닥부분의
부식을 촉진하게 된다.
따라서 눈과 흙먼지, 염화칼슘이 엔진룸이나 하체에 잔뜩 붙어 있으므로 차를 물에 담궈
꺼낸다는 생각으로 깨끗이 세차해야 한다.
2) 냉각계통의 청소
겨울철에 사용했던 부동액은 냉각수의 동결을 막는 역할을 하지만 금속을 부식시키며,
냉각효과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냉각수 전체를 갈아줄 필요는 없으나 라지에이터 캡을 열어 냉각수를 가득 채워
부동액의 비율을 낮추어 주면 좋다.
3) 스노우 타이어의 교환
스노우 타이어는 눈이 오지 않을 때에도 사용하게 되면 연료의 소비가 많아지고 소음이
크게 발생하므로 일반타이어로 교환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교환한 스노우 타이어는 다음 겨울에도 쓸 수 있게 깨끗이 세척한 후, 위치표시를
하고 보관을 한다.
4) 각종 오일과 와셔액을 점점
겨울철 엔진오일은 점도가 낮기 때문에 봄, 가을용 엔진오일로 교환을 하던지 아니면
엔진오일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좀더 엔진을 보호하며 사용하는 방법이다.
기타 각종 오일을 체크하여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3.9.2. 저런! 시트에 이런 오염물이 묻었군요!
① 소변 : 물이나 세제액을 적셔 얼룩 부위를 반복적으로 문지르면 얼룩이 제거된다.
이렇게 해도 얼룩이 남아 있을 경우는 세제 푼 물에 담가 삶는다.
② 대변 : 물에 담가 얼룩을 불린 다음 빨래비누로 세게 문질러 손세탁한 뒤 세제가루를
충분히 풀어 그 안에 넣고 삶는다.
③ 모유 : 얼룩 부위에 효소 함유 세제를 묻혀 20~30분 정도 방치한 뒤 솔에 물을 묻혀 톡톡
두드려가며 얼룩을 없앤다.
④ 우유 : 우유가 말라 잘 제거되지 않을 때는 먼저 유기용제로 지방분을 제거한 뒤 세제액
또는 암모니아수로 씻어낸다.
그래도 남은 얼룩이 있다면 효소가 함유된 세제액을 얼룩부분에 바르고 20 - 30분
뒤에 물 또는 세제액으로 닦는다.
⑤ 껌 : 얼음 조각을 헝겊이나 비닐봉지에 싸서 검에 올려놓으면 대부분의 검이 굳어져서
떨어진다.
검이 오래되어 끈적거리거나 천에 녹아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을 때에는 휘발유를
헝겊에 묻혀 비비면 빠진다.
그리고 주위에 남은 얼룩은 비눗물로 닦아낸다.
이밖에도 검이 묻은 옷 위에 신문지를 깔고 다림질을 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검이 신문지에 모두 묻어나 간단히 제거된다.
⑥ 혈액 : 얼룩이 생긴 직후 40℃ 이하의 물이나 암모니아수로 씻어낸 다음 다시 세제액으로
세탁하면 대부분 제거된다.
그래도 얼룩이 남아 있을 때는 반복처리 한다.
⑦ 초콜릿 : 초콜릿이 바로 묻었을 때는 휴지로 부분을 닦아 얼룩을 옅게 만들고, 벤젠을
묻힌 솜으로 두드린 다음 세제액으로 부분세탁을 하면 깨끗이 없어진다.
⑧ 과일즙 : 마른 타월로 닦으면 되고 얼룩이 남았을 때는 알코올인 과산화수소로 닦는다.
주스는 과산화수소로 닦는다.
⑨ 땀 : 땀 속에는 콜레스테롤이 있어 옷 색이 변하므로 먼저 암모니아로 지방류를 제거한다
따뜻한 물 한 컵에 암모니아수 1 큰술의 비율로 잘 닦는다.
⑩ 간장, 케첩 : 천을 미지근한 물이나 뜨거운 물에 적셔서 오염부위에 대고 두드리면서
닦아낸다.
오래된 얼룩은 중성세제를 묻혀 두드리고 자국이 남으면 표백제를 사용한다.
⑪ 립스틱 : 색깔이 퍼지지 않도록 손수건이나 종이로 살살 눌러서 색소를 빼낸 뒤에
알코올이나 벤젠으로 두드리고, 세제로 다시 닦아낸다.
4 차량관리용 제품 소개
4.1. 김현복님 재료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실리콘, 테프론 성분이 없는 100% 맥과이어사 제품이므로
이 제품들을 위주로 추천을 해 드리겠습니다.
구입처는 www.carwax.co.kr이며 가격표 역시 이곳 사이트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맥과이어 제품중 아래 추천용품은 색상구분없이 쓸 수 있는 범용제품입니다.
# 제품명 규격 및 설명 특징 사용법
1) 퀵디테일러 473 ml스프레이 타입
작업이 간편하고 신체에 무해함
여러가지 고광택 왁스효과 제공
빠른 작업 및 수려한 광택유지
빠른 건조로 닦은 후 자국 발생 방지 작업 부분에 분사한 뒤 마른
타올로 여러 번 닦아 내며 문지릅니다.(매직타월 사용)
2) 카샴푸 473 ml
도장면의 광택과 코팅을 보호적절하게 PH가 맞추어진 제품.
도장건조현상이 없고, 광택효과 지속환경친화적 세정력이 뛰어남.
모든 오염물질을 깔끔히 제거.
물1 gallon(3.785ℓ)에 대하여 1 ounce (31.1035g)를 섞어 사용.
3) 실내청결제 280 ml 스프레이 타입
차량내부, 카페트 등의 악취를 빠르고 신속하게 영구적으로 제거.
수십 초 내에 담배 연기, 음식냄새, 애완견의 배설물 등의 냄새, 땀냄새, 곰팡이와 같은
강한 악취를 제거흔적 없이 잔유물이나 더러운 물질들을 제거.
오염부위에 분무.
4) 골드클래스 클리어코트리퀴드(퀵왁스, 원스톱 광택제, 클리너왁스)액상타입과 페이스타입
맥과이어 최고 제품어떤 도장이든 상관없이, 풍부한 칼라를 되살려 주며, 밝은 색상은
더욱 밝고 눈부신 광택 유지.
차량 도장면에 무해하며, 최상의 보호 유지.
신속한 작업효과. (초간단 광택시스템 적용)
사용이 간편 안전한 작업이 되도록 세차를 통해 차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 후
필요에 따라 크리너 제품으로 도장면을 깨끗이 세정후 사용.(필수사항)
동봉된 스폰지에 약품을 묻혀 차량 위에 둥굴게 도포 하신후 약 5 분정도 건조 하신 후
매직타월로 닦아 냅니다.
5) 골드 클래스 가죽 클리너(국산도 OK) 14oz
가죽시트를 쾌적하게 유지 최상의 상태 유지 수명연장 및 상쾌한 촉감제공.
10 ~ 15분 동안 가죽시트에 바르고, 타올로 여러번 닦아내 주면 됨
6) 고광택 타이어보호제 473 ml
타이어 코팅 효과가 작업 당일이 아닌 4주 동안 효과가 지속.
엄청난 타이어 광택 효과
장기간 광택 유지.
다른부위에 날림이 없음.
응고액을 도포용 패드 혹은 스폰지에 짜내어, 타이어 표면위에 바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다시 한 번 작업시, 더욱 확실한 광택 효과
7) 스크래치 엑스 207 ml
도장 표면의 스크래치와 스월 마크를 없애주는 제품.
차량 도장면에 무해하며, 최상의 보호 유지.
신속한 작업효과. 스폰지나, 면 타월에 묻혀 필요 부위에 문지르고,
작업후에는 클리어코트와 같은 왁스로 보호 처리 필요.
스크래치 엑스로 수작업을 하여 제거 되지 않는 스크래치와 스월마크는
기계 작업으로만 제거 가능
8) 광택 전용 타올 (매직타올)과 왁스 작업용 스폰지(다목적패드) 35cm*35cm
매직타월 2매 / 왁스 스폰지 2개
왁스나 세차시 차체 표면에 스월마크와 잔기스를 남기지 않음
4.1.1. 새차일 경우
1) 세차용품 : 골드클래스 카샴푸(G-7116)
2) 유리알같은 광택 : 골드클래스 크리어코트리퀴드(G-7016) 또는 크리너왁스(A-1216)
3) 수려한 도장면관리 : 광택유지제(A-3316), 퀵왁스(A-1616),
4) 타이어 : 타이어광택유지제(G-7516)
5) 휠관리 : 핫림클리너(G-9524)
6) 실내내장재관리 : 레자왁스(네츄럴샤인/G-4116)
7) 잔기스제거제 : 스크래치엑스
4.2. 화이어글레이즈 제품에 관하여
물론 새차에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Fire Glaze광택, 코팅보호제는 석유화학 추출물과는 달리 천연광물 자원에서
추출했다고하는 규산염(Silicate)이 들어 있어 다소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마케팅에 임하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옥션등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고 있는데 특징으로는 산성비나 공업용 분진,
페인트, 나무수액, 새 분비물 등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외선 차단효과도 있으며, 스테인레스, 유리등에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사용 방법은 반드시 응달에서 차량 표면의 먼지, 타르 등 오염물을 세척한 후, 사용하기 전에
용기를 충분히 흔들어 차량 표면에 직접 동전 크기정도로 쏟아 부은 후 깨끗하고 부드러운
초극세사 수건으로 광택이 날 때 까지 약하게 문질러 줍니다.
이때 코팅면을 임의로 분할해서 작업에 임해야 질 좋은 코팅면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온으로 약 5~10분간 기다린 후 제품의 얇은 막이 형성되고
희미하게 건조가 되었다면, 초극세사 타월로 문질러 주면 Tempera Flex 성분
(규산염을 이용한 특허물질)이 골고루 퍼져 고광택 코팅 보호효과를 보실 수 있겠네요.
그러나 작업 시 차량 표면의 온도가 높다거나 제대로 도포를 하지 않았을 경우,
오염된 타월로 작업했을 경우, 너무 힘주어 닦았을 경우 희미한 얼룩이나 거미줄 같은
미세한 긁힘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3. 초 극세사의 특징
초 극세사는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100 배나 가는 극히 미세한 섬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극히 가는 섬유는 클리닝을 할 표면의 가장 작은 틈새마저도 놓치지 않습니다.
DMC 초 극세사의 두께 초 극세사는 생산될 때 갈라져서 날카로운 쐐기부분이 있으며,
이러한 날카로운 부분 때문에 대상 표면과의 접촉 효율이 개선되고 작은 입자들을 섬유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초 극세사 폴리머 중 하나는 친화성이 있습니다.
즉, 오일과의 친화성이 있어 오일과 그리스가 바로 섬유에 들러붙게 되므로, 화공약품으로
미리 처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초 극세사는 잘 헹구어지지 않으며, 일단 젖으면 세탁을 해야 합니다.
초 극세사에는 미세한 구멍이 수없이 많으므로, 클리닝 후에 표면에 남아있는 액체 방울들은
줄무늬와 같은 흔적을 남기지 않고 빠르게 증발합니다.
초 극세사의 뛰어난 클리닝 능력으로 화학제품과 세척제의 사용량을 최고 80% 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 세사와 폴리아미드 코어간에 모세관 효과가 발생하여 흡수성이 매우 높아지며,
이로 인해 천이 깨끗해지는 동시에 광택이 나게 됩니다.
# 효율성 : Microfiber는 표면에 줄무늬를 남기지 않습니다.
닦고 난 후에 얼룩이나 긁힌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 흡수성이 뛰어나고 건조가 빠름 : 초 극세사의 구조로 인해 모세관 현상이 일어나므로
종래의 직물보다 액체를 훨씬 더 잘 흡수합니다.
(면직물에 비해 5배 흡수력이 좋음)
# 빠르고 시간이 절약됨 : Microfiber는 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고, 종래의 섬유보다
효과적으로 클리닝할 수 있습니다.
# 비용이 절감되고 튼튼함 : 여러 번 쓸 수 있으며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 환경 친화적 : Microfiber는 클리닝을 하기 위해 환경에 해가 되는 화학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 세탁이 가능함 : Microfiber는 여러 번 세탁해서 쓸 수 있습니다.
편포(knitted cloths)는 섬유 유연제나 린스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세제만을
사용하여 90℃에서 최대 500번까지 세탁될 수 있습니다.
초극세사 섬유는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국내에서 개발 되었으며 첨단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최근 선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섬유입니다.
실의 차입과 섬유 생산 과정이 기존의 소재나 인조 섬유와는 전혀 다르며, 일반 면이나
실크류는 실 한올이 20 가닥 이하의 원사로 구성되어 있지만, 초극세사는 600 가닥 이상이
모여 실 한올을 이루고 있는 신비의 소재이며, 머리카락 1/100 이하의 미세한 굵기로
수축가공한 섬유로서 지구에서 달까지 길이의 무게가 겨우 5g에도 미치지 않아 21세기형
차세대 섬유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 뛰어난 세척능력
먼지나 찌든때 등을 세척시 일반적인 면종류의 재질이나 청소용구처럼 미끄러지면서
닦는 것이 아니라, 때를 잘게 부수어 분해되도록 하여 흡수하듯이 제거하므로 세제를
뿌리지 않고 물만으로도 오염이나 찌든때가 쉽게 지워지고 얼룩이나 물방울, 잔털등의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 탁월한 광택력
청소 후 청소 표면의 신속한 건조 기능으로 얼룩, 자국없이 건조되어 광택을 유지한다.
또한 물을 묻히지 않고 가구, 전자제품류를 닦을시 먼지나 머리카락등을 자석처럼 흡착,
제거함과 동시에 광택을 내어 위생적인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 위생적 기능
초극세사 재질의 특성상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여름철에도 냄새가 나지 않는 등
탁월한 위생기능의 제품입니다.
☆ 다양한 용도
주방의 그릇, 기름에 찌든 조리도구.... 욕실, 가재도구, 가전제품, 장난감, 벽지, 장판 등
때문에 초극세사와 융과는 많은 차이가 있으며 좀더 야(?)하게 추천한다면
carwax.co.kr의 매직타올을 권하고 싶습니다.
시중가 6000 원 정도이며 저 역시 이거 이상 가는 제품을 접하지 못했으므로 이 제품만을
고집합니다.
carwax와 저는 사돈에 팔촌도 아니니까 오해는 마시구요... 그 이상의 제품이 출시되면
그때 가서 그 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4.4. 글쎄..타올이 문제라니까요!
출고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차에도 불구하고 잔 긁힘이 많은 싼타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특히 검타의 경우가 그러한데 이는 10중 8,9는 오염된 타올 사용이나 셀프세차장의
솔로 인한 긁힘입니다.
세차할 때도 물론 생기긴 하지만 대다수가 왁스 코팅작업을 하면서 생긴 상처들입니다.
왁스를 구입한 것 까진 좋았는데 날 잡아서 한 작업이 수습이 안되는 것이지요.
왁스의 형태는 고체, 로션타입, 액체(스프레이식)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고체왁스와 로션타입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왁스의 특성상 도포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뿌옇게 변하는데, 이때 이걸 닦아내는 과정에서
무리한 힘을 줄 경우 잔긁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쉽게 안닦이는 왁스! 더구나 전용스폰지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도포하는 것도
일이거니와 부드럽게 닦아지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하거든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질좋은 초극세사를 꼭 준비하세요.
반드시 질 좋은 초극세사라야 합니다.
그걸 이용해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이 닦아내시면 됩니다.
간혹 잘 안닦이는 부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스프레이식 물왁스를 그 부분에 뿌린 후
닦아내시면 됩니다.
꼭 응달에서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왁스가 차 표면에 흡착되는 기간이 3일-7일 정도 걸립니다.
그 후 세차를 해보면 희끗한 자국이 생기는 수가 있는데, 이는 왁스가 덜 닦였을 때 생깁니다.
왁스는 닦아 내면 성질상 투명하게 변합니다.
완전히 닦여진 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미세한 투명막으로 변해 코팅형태로 도장면에 도포되어 남게 되는데 저 역시 그 닦여짐
정도를 쉽게 파악하지 못해 애를 먹곤 합니다.
이러한 현상(닦임여부)을 알아내려면 완전히 닦은 후 전체적으로 물을 분사해
그 여부를 파악하면 됩니다만, 분사작업을 할 수 없는 외부작업 시
육안으로 파악하기란 쉽지 않지요.
각도를 달리해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암튼...안 닦인 왁스자국은 닦아내면 그만이지만 거친타올로 생긴 스크래치는 두고두고
한(?)으로 남게 됩니다.
깨끗한 외장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인가 봅니다.
5 기타
5.1. 새차 길들이기 방법
주행거리가 2,000 km가 될 때까지는 부품들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① 출발은 적당한 워밍업 후에 출발하십시오.
시동직후 급히 출발하는 것을 피하고 워밍업 후에 서서히 출발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② 급 가속, 과속, 급 제동은 삼가 해야 합니다.
급한 가속은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고 엔진부하가 커져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엔진오일의 열화로 유해가스의 배출량도 많아집니다.
과속은 엔진회전수가 과도하게 올라가며 이로 인해 기계적인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
엔진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급제동은 현가 장치나 하체 부품 등이 제자리를 잡도록 하는데 전혀 도움이 않됩니다.
③ 변속은 변속 시점에 맞추어 합니다.
5.1.1. 수동 변속기
수동변속기 자동차는 엔진의 회전수가 2,000 - 3,000 RPM 정도를 유지하면서 변속을 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기어를 변속할 때 클러치 페달을 완전히 밟아야 원활하게 기어가 변속됩니다.
※ 주의할 점
① 후진기어로 변속할 때에는 차가 완전히 정지된 후 중립위치에서 3초 정도 경과 후 기어를
넣으십시오.
② 수동변속기의 경우 5단에서 4단으로 감속할 때에는 5단 기어를 빼면 바로 3 - 4단 사이
중립위치에 놓이므로 레버를 좌측으로 당기지 말고 곧바로 뒤쪽으로 당기면
4단으로 변속됩니다.
③ 주행 중에 클러치 페달 위에 발을 올려놓지 마십시오.
클러치 디스크 마모의 원인이 됩니다.
④ 고단에서 저단으로 변환하는 경우, 변환된 저단에서도 엔진 회전수가 타코메타의 적색구역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특히, 5단에서 4단으로 감속 변환의 경우, 부주의로 기어레버를 왼쪽방향으로 당기면
2단으로 변환되어 엔진이 급격하게 고회전 될 수가 있으며, 결과적으로 엔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⑤ 언덕길에서 주.정차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 주차 브레이크를 채워 주시고,
출발할 때는 1단 기어를 넣고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엔진회전수 2,000 rpm정도)에서
클러치 페달을 천천히 놓으면서 차량이 전진하려는 시점이 되면 주차 브레이크 레버를 풀고
출발하여 주십시오.
반드시 주차 브레이크 레버를 원위치 시켜야 합니다.
5.1.2. 자동변속기
자동변속기는 자동으로 변속이 이루어지지만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가속페달을
급하게 밟거나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변속기는 선택레버의 위치, 차속, 가속페달의 위치 등에 의하여 자동으로 변속됩니다.
선택레버의 위치를 알 수 있게 계기판 중앙부위와 선택레버 하단 플레이트에
위치표시가 있습니다.
야간에는 미등이나 헤드라이트를 켜면 선택레버 표시 부위도 함께 점등됩니다.
※ 자동변속기 각 부위의 기능
① P(Parking) : 주차
주차시나 엔진 시동시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변속기가 잠기는 위치입니다.
주차시에는 주차 브레이크를 당기고 선택레버를 "P" 위치로 옮겨 놓으십시오.
* 반드시 차가 완전히 정지한 후 "P" 위치로 놓으십시오.
② R(Reverse) : 후진
차량을 후진시킬 때 사용합니다.
* 반드시 차가 완전히 정지한 후 "R" 위치로 변속하십시오.
③ N(Neutral) : 중립
변속기의 기어가 체결되지 않은 중립상태에 있음을 나타내며 교통체증 등에 의한
일시 정지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④ D(Drive) : 주행
통상 주행시 사용하며, 1단에서 4단까지 변속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변속됩니다.
⑤ 2(Second Gear) : 2단 기어
미끄러운 길이나 언덕길을 올라갈 때, 언덕길을 내려가며 엔진브레이크를 걸고자 할 때 사용,
자동적으로 1단과 2단 기어로만 변속됩니다.
⑥ L(Low Gear) : 1단 기어
1단 기어로 고정되며 아주 가파른 언덕을 오를 때나, 속도가 떨어졌을 때
엔진브레이크를 걸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5.2. 알뜰하게 자동차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
# 급발진, 급가속, 급제동은 기름 낭비
타이어에 마찰음이 날정도로 성급한 스타트는 연료의 소비가 많을 뿐아니라
지극히 위험하기도하다.
10 회 정도의 급발진일 경우 100 cc의 연료가 소비된다고 하는데 이는 1 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연료의 양이된다.
# 냉방과 난방은 적절하게 사용
냉방과 난방은 엔진의 힘으로 돌아가므로 적절하게 사용해야 기름도 절약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
# 비포장도로나 험난한 길의 주행은 피한다.
비포장도로나 길이 험한 곳으로 주행을 하면 엔진에 무리가 올 뿐만아니라
타이어의 접지력이 약해져 기름이 낭비된다.
# 엔진오일의 적절한 점검.
엔진오일을 필요 이상 주입하면 가속이 안되거나 연료가 많이 소비되므로 규정량을 넣도록
하고 3000 ~ 5000 km 정도의 주행후 교환해 주는 것이 기름이 절약하는 요령이다.
# 지나친 워밍업(아이들링)
지나치게 워밍업을 계속해 주는것은 기름의 낭비이므로 엔진을 꺼주도록 한다.
1 ~ 2분 이상 주정차시는 차종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나 공회전 상태에서
1 분당 보통 10cc의 연료가 소비된다.
# 배터리의 점검
배터리의 충전량이 저하되면 급격한 화학반응이나 열에 의해 배터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므로 일상점검을 통해 방전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 에어크리너를 점검한다.
에어클리너 안에 먼지나 기타 오염물이 쌓이면 공기 흡인량이 줄어 불완전 연소의 원인이
된다.
수시로 점검하여 청소해주고 심한 경우에는 교환해 준다.
요즘같이 황사가 심할 경우 교환 시기를 앞당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경제속도를 유지한다.
자동차가 주행시 받는 공기저항은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여 커지고 상대적으로 연료소모가
증가되므로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두고 정속주행을 해야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다.
예를들어 시속 100 km에서 80 km로 20 % 속도를 낮추면 연료는 10~20 % 절약된다.
#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표준보다 30 % 높으면 노면과의 접지력이 좋지 못해 미끄러지기 쉽고
타이어의 이상마모, 진동시 무게 중심이 악화되며 연료가 낭비된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표준보다 30% 낮으면 구름저항이 커져 타이어의 수명이 단축되고
연료는 5~25 % 낭비된다.
# 운행할 행선지를 미리 파악해둔다.
러시아워를 피해 차가 드문길을 선택하거나 미리 목적지의 지형적 특성을 파악해두면
연료를 절약하는데 한 몫을 한다.
# 차계부를 기록하여 항시 정비 점검하는 습관을 기른다.
주유량, 주행거리, 오일 교환시기등 차계부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자동차를 알뜰하게
오래사용하는 방법이 된다.
5.3. 에어컨 관리
에어컨을 최상의 상태로 보존시키고 항상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관리하셔야 합니다.
5.3.1. 겨울철 이후 에어컨의 재사용 때
냉매량, 벨트 장력상태 등 기타 제반사항을 점검해야 하며 에어컨 가동시에도 일상 점검을
하셔야 에어컨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5.3.2. 여름철 이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는 겨울철에도 필히 매주 1-2회 에어컨을 작동시켜 냉매 누출 및
녹발생을 방지하고 콤프레서 내의 오일순환을 원활케하여 고장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십시오.
에어컨은 대기온도가 2℃이하에서는 작동치 않으므로 히터를 작동시켜 실내온도를 높인 후
작동하십시오.
5.3.3. 에어컨 컨덴서 손질
에어컨 컨덴서 및 라디에이터에 오물이 끼어 있으면 냉각 효율이 감소 되므로 오물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오물제거시는 냉각핀이 휘지 않게 조심스럽게 브러시 또는 물호스를 사용하여 청소하십시오.
5.3.4. 벨트장력 점검 및 조정
에어컨 벨트의 장력도 점검하여 기준치에 벗어나면 조정합니다.
5.3.5. 에어컨 벨트의 장력 조정
아이들 풀리 고정볼트 A를 푼다.
어드저스트(조정) 볼트 B를 돌려서 벨트의 장력을 조정한다.
아이들 풀리 고정볼트 A를 조인다.
5.4. 타이어 공기압은 체크하시나요?
어떠한 타이어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는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면 연료소모가 많음으로 樗活渼?주기적으로 공기를
보충해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육안으로 적절한 공기압을 판별하는 것이 쉽지가 않아 보통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운행하기 쉽고 따라서 아까운 연료를 낭비하게 됩니다.
통상 한달에 한번 정도는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세요.경제적인 운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5.5. 엔진오일
5.5.1. 엔진오일 교환 주기
# 포장도로 운행 시 : 매 5,000 - 8,000km 주행 후
# 비포장도로 운행 시 : 매 5,000km 주행 후
5.5.2. 엔진오일의 역활
엔진오일은 크게 윤활 작용과 냉각작용 그리고 기밀작용을 한다.
피스톤과 실린더 사이의 기밀작용, 엔진내부 작동부위에 대한 윤활 작용, 그리고
작동부위에 대한 약간의 냉각작용을 하고 그밖에 엔진의 소음을 낮추고 엔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교환 이유
엔진오일은 일정 점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오래 사용할수록 점도 변화 폭이 증가하여
고온에서는 유막이 형성되지 않고 저온에서는 유동성이 떨어져
엔진을 보호하지 못하게되며 폭발 시 생기는 엔진의 찌꺼기와 작동부위의 마모 잔해가
섞이므로 일정기간이 되면 교환해 줘야 엔진을 마모를 줄여 엔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 점검 방법
차량을 평탄한 곳에 안전하게 주차시켜 워밍업을 시키고 시동을 끈 다음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오일 레벨 게이지를 뽑아 닦은 후 다시 꼿아서 빼낸후 오일량이
F 와 L 사이에 있는지 확인하고 적으면 오일 주입 구 캡을 열어 오일을
적정량으로 보충하고 오염이 심하면 교환해야 한다.
5.6.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에 관하여...
5.6.1. 브레이크패드 / 라이닝의 교환 주기
브레이크패드/라이닝의 교환주기는 운전 조건과 습관에 따라 개인차가 커서 따로 정해져
있진 않고 매 10,000km마다 점검해야 한다.
5.6.2. 브레이크패드 / 라이닝의 역활
운전자의 제동의지를 유압으로 전달받은 켈리퍼(휠 실린더)에 의해 회전하는 디스크
플레이트(드럼)와의 접촉을 일으켜 마찰에 의해 진행중인 차량을 정지시키는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5.6.3. 브레이크패드 / 라이닝의 점검 방법
앞 브레이크는 패드라 하고 뒤 브레이크는 라이닝이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라이닝이라 부르며
앞 라이닝은 제동 시 싸이드 브레이크 램프가 점등되거나 이음이 발생 될 때 바퀴를 탈착해
육안으로 인하고 뒤 라이닝의 경우엔 페달의 작동감각이 깊게 느껴지거나 주차 브레이크의
제동이 잘되지 않을 때 역시 바퀴를 탈착해 확인한다.
브레이크는 앞 브레이크가 먼저 작동하고 뒤 브레이크가 작동하므로 뒤 라이닝보다
앞 라이닝의 마모가 빠르다.
5.7. 제동 거리와 정지 거리
"차는 즉시 멈추지 않는다"라는 말을 분석해 보면 운전자가 장애물을 확인하고 브레이크를
밟아 차가 완전히 정지하기까지에는 어느 정도의 거리가 필요함을 뜻하는데, 이 거리를
정지거리라 한다.
정지거리는 공주거리+ 제동거리인데 타이어의 슬립, 즉 브레이크가 실질적으로
작동되는 시간에 해당하는 것이 제동거리이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걸기 위한 동작을
시작하고 있을 때 즉, 실제로는 브레이크가 작동되고 있지 않는 공주시간 동안에 자동차가
주행하는 거리가 공주거리이다.
이 공주시간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걸지 않으면 안되는 것을 감지하고 실제로 동작을
일으킬 때까지의 "반응 시간"과 발을 움직여 액셀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어
브레이크페달로 옮기는 "옮겨 밟는 시간"및 발을 브레이크 페달에 올려놓고 나서
페달을 밟아 라이닝이 드럼에 접촉할때 가지의 "밟는 시간" 등의
세가지 시간을 합한 것이다.
이 세가지 시간은 아주 짧은 시간이므로 '베테랑 운전수인 나는 관계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측결과 공주시간의 평균은 0.6초이며 특별하게 빠른 사람이
0.5초, 느린사람(노인, 여자)이 1.0초이다.
차속 72km/h를 초속으로 환산하면 20m가 되므로 고속도로에서 저속에 해당하는 72km/h로
주행하더라도 공주거리는 1Om에 달한다.
따라서 이 동안은 어떠한 강력한 브레이크도 쓸모없게 된다.
5.8. 車유리도 부식한다
낙진, 왁스 등 원인…물기 없애야
“자동차 유리도 부식된다”이런 말을 들으면 유리 전문가가 아닌 일반 운전자들은 아마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자동차 유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강화유리와 접합유리다.
오늘 이야기할 것은 접합유리다.
일반 유리 2장 사이에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합성수지 필름을 삽입, 압착 가공한 유리로
요즈음 출고되는 대부분의 승용차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비가 내릴 때 운전을 하다 보면 윈도 브러시를 교환했는데도 앞 유리가 깨끗이 안 닦이고
뿌연 때가 낀 경우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헝겊으로 힘껏 문질러도 잘 닦이지 않으며 “뿌~욱”하는 소음도 동반한다.
이것은 자동차 유리가 부식으로 오염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앞 유리의 오염은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이나 낙진에 의해 발생하거나 왁스나
알카리성 세제 때문에 유리표면이 얼룩져 생기기도 한다.
또 자동차에서 흘러나온 오일 등이 도로에 깔려있다 묻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가벼운 초기 얼룩은 천연 주방세제로 닦아주면 쉽게 제거되나
심한 경우는 지워지지 않는다.
이것은 유해한 침전물에 의한 부식으로 유리표면이 이미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원인은 유리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습도가 높은 지하 주차장에
장시간 차량을 방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표면 장력으로 앞 유리에 뭉쳐져 있던 물방울이 장시간에 걸쳐 건조되면서
유리가 높은 농도의 알카리성으로 변화하고, 이것이 다시 유리표면에 부식을 일으켜
미세한 요철형태로 변형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는 좋은 방법은 지하주차장과 같이 다습한 장소에 장시간 주차를 피하고,
귀찮더라도 가급적 유리창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서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또 빗속운행을 마치고 전용 유리세정액을 뿌린 후 윈도 와이퍼 모터를 작동시켜 유리를
깨끗이 하고 물기를 말리는 방법이다.
유리표면의 부식이 심한 경우에는 부득이 새 유리로 교환해야 하지만 경미한 경우에는
가벼운 연마제를 사용하면 거의 처음 상태로 회복이 가능하다.
부식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은 화공약품 가계나 연마제 취급점에서 파는 산화세륨(Cerium
Oxide)을 구입해 물과 1:1로 혼합, 오염부위를 집중적으로 문지르고 물로 닦아내면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 유리 전문 세정액인 스테인 리무버(stain remover)를 스폰지에 묻혀
골고루 잘 문질러 주고 닦아내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깨끗이 제거 할 수 있다.
5.9. 디젤차의 오일 교환 주기
디젤엔진은 스파크 플러그로 강제 점화시키는 휘발유 차와 달리 강한 압축열을 이용해
폭발이 이뤄진다.
밀폐된 공간에서 압력이 높아지면 온도가 올라 자체적으로 발화되는 원리이다.
그러나 엔진 오일관리는 휘발유 엔진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만약 디젤 터보엔진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터보엔진은 고속으로 회전하는 터빈을 윤활시켜야 하기 때문에 엔진오일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전용 고급 제품을 사용하고 교환주기도 당겨주는 것이 좋다.
보통 디젤엔진의 교환주기는 5000 km정도이나 제품성능에 따라 1만 km까지 써도 좋으나
가급적 이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게 올바른 관리요령이다.
그 밖에 디젤차의 트랜스미션 오일은 수동변속기의 경우 6만km, 자동은 8만 km가 넘으면
교환해야 한다.
다만 96년 이전 발표된 모델이라면 자동이라도 4만 km마다 갈아 주는게 좋다.
브레이크 오일과 파워핸들 오일은 2만 km 또는 1 년에 한번 갈아주면 된다.
험로를 자주 달리는 디젤차는 일반 승용차 보다 오일류 등을 자주 점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5.10. 자가 정비의 첫걸음
5.10.1. 배터리의 점검
2 - 3년 사용 후 새 것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 일반 배터리
배터리액을 점검하여 케이스에 표시된 최대선(MAX)과 최소선(MIN)사이에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배터리액이 부족하면 증류수를 최대선까지 보충
▶ MF식 배터리
배터리 상단에 있는 상태 표시기를 점검해야 한다.
상태 표시기에서 초록색 : 양호, 흰색 : 충전부족 , 적색 : 배터리액 부족을 점검
5.10.2. 휴즈의 점검
휴즈 박스는 2 개로서 하나는 운전석 왼쪽 하단에 있고, 다른 하나는 엔진룸(릴레이 박스)에 있다.
▶ 전기장치가 작동 않거나 램프에 불이 들어오지 않을 때는 우선 휴즈를 점검해야 한다.
휴즈박스 커버에는 각 장치의 명칭과 휴즈의 용량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고장시 일단
해당휴즈의 단락(끊어짐)여부를 확인하고 단락된 경우는 교환해주어야 한다.
▶ 휴즈의 교환순서
1) 시동을 끄고 보든 전기장치 스위치를 끈다.
2) 휴즈박스에 있는 휴즈플러(집게)를 이용해서 휴즈를 뽑는다.
3) 단락된 휴즈 발견시 교환을 해주고 그 밖의 다른 휴즈도 점검해 본다.
휴즈가 끊어지는 것은 전기장치의 어딘가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므로
휴즈교환 후에도 해당 전기장치의 작동에 의한 휴즈 단락 시에는
즉시 가까운 정비업체에 가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5.10.3. 냉각수의 점검
차량을 평탄한 곳에 주차시킨 후 엔진 시동을 건 상태에서 보조 탱크의 냉각수량이
Full 과 Low 사이에 있는 지를 점검한다.
부족시에는 F까지 보충을 하며 드레인 플러그(라지에이터 하단에 위치)나 라지에이터 캡 주위로
냉각수가 새는 지를 점검한다.
▶ 특히 엔진이 뜨거울 때는 절대로 라지에이터 캡을 열지 말아야 한다.
라지에이터 내부는 고압으로서 캡을 열 때 냉각수가 갑자기 분출하여 화상을 입을
염려가 있다.
▶ 냉각수의 교환 주기
냉각수는 일반적으로 매 2년마다 냉각수 전체를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 엔진 오일의 점검
시동 전에 엔진 오일 체크기를 걸레에 닦은 후에 체크를 한다.
엔진 오일의 위치가 F 와 L사이에 위치에 있으면 정상이며 L보다 낮은 위치에 있을 때는
보충을 해 주어야 한다.
▶ 엔진오일의 교환 주기는 5천에서 6천 킬로미터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자동변속기 오일의 점검
▶ 자동변속기 오일의 교환시기는 3만 킬로미터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다.
▶ 오일량의 점검방법
1) 오일의 색깔이 붉은색은 정상이며 갈색은 비정상으로 보아야 한다.
2) 오일량은 시동전 : 오일량이 표시된 눈금에 있으면 된다.
시동후 또는 오일이 가열되어 있을 때 :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있으면 된다.
▶ 특히 자동변속기 오일 부족시 초래되는 수리는 수리자체가 거액이므로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 주어야 한다.
5.10.4. 점화 플러그
점화플러그는 2만 킬로미터 주행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배출가스량의 줄임과 엔진의 부조현상을
방지해 준다.
5.10.5. 각종 전구의 점검
휴즈를 점검 후 이상이 없을 때는 램프의 전구를 점검해야 한다.
▶ 전조등 교환
1) 본네트를 열고 커버를 OPEN쪽(왼쪽)으로 돌려 커버를 뺀다.
2) 전구 스프링을 제거한다.
스프링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 종류는 고리부를 누리며 왼쪽으로 돌려야 하며,
다른 종류는 스프링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제거한다.
3) 전구를 빼내어 이상유무를 점검한다.
4) 전구에 이상이 있을 시는 할로겐 전구를 교환한다.
주의: 유리관을 손으로 만지면 손상될 열려가 있으므로 하단의 금속부분을 잡고
작업하는 것이 좋다.
5) 스프링과 커버를 다시 장착한다.
6) 스위치를 작동시켜 상태를 점검한다.
▶ 방향지시등과 차폭등
1) 본네트를 연다.
2) 각 전구 소켓을 조금 눌러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뺀다.
3) 전구 상태를 확인 후 교환하고 상태를 점검한다.
▶ 컴비네이션 램프 (차의 후면에 위치)
컴비네이션 램프는 정지등, 미등, 방향지시등, 후진등이 한꺼번에 결합되어 있으며
램프의 색깔로서 구분이 가능하다.
1) 트렁크를 연다.
2) 컴비네이션 램프 안쪽처버를 제거한다.
3) 해당 전구의 소켓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제거한다.
4) 전구를 잡고 누르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빼낸다.
5) 전구의 이상여부를 확인하여 필요시 교환한 후에 상태를 점검한다.
▶ 번호판등
1) 트렁크를 연다.
2) 번호판등을 고정시키는 나사를 제거한다.
3) 전구를 주르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전구를 빼낸다.
4) 전구의 이상여부를 확인하여 필요시 교환한 후에 상태를 점검한다.
▶ 실내등
1)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실내등 커버와 천정사이의 홈(표시가 되어있음)사이에
살짝 넣고 젖힌다.
2) 실내등커버를 제거한 후 전구를 빼낸다.
3) 전구의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필요시 교환한 후에 상태를 점검한다.
5.11. 고장 발견 방법
(1) 바퀴 부분
주행중에 하체부분에서 비틀거리는 흔들림이 일어나는 때가 있다.
특히 커브를 돌았을 때 휘청 거리는 느낌이 들 때, 이때는 바퀴의 휠너트의 이완이나
공기 부족일 때가 많다.
(2) 현가장치 부분
비포장 도로의 울퉁불퉁한 노면상을 달릴때 딱각딱각 하는 소리나 쿵쿵 하는 소리는
현가 장치의 쇽업쇼버에서 고장이 났을 경우이다.
(3) 브레이크 부분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차를 세우려고 할때 바퀴에서 끽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브레이크 라이닝의 마모가 심하거나, 라이닝에 오일이 묻어 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4) 조향장치 부분
핸들이 어느 속도에 이르면 극단적으로 흔들린다.
특히 핸들 자체에 진동이 일어나면 앞 바퀴가 원인일 때가 많다.
앞 차륜 정렬(휠얼라이먼트)이 흐트러졌다든가 바퀴 자체의 휠 벨런스가 맞지 않을 때
주로 일어난다.
(5) 클러치 부분
클러치를 밟고 있을 때 달달 떨리는 소리와 함께 차체가 떨리고 있다면
이것은 클러치릴리스 베어링의 고장이다.
이것은 정비 공장에 가서 교환 하여야 한다.
(6) 펜벨트
엑셀페달을 힘껏 밟는 순간 끼익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펜벨트 또는
기타의 V벨트가 이완되어 걸려있는 플리와의 미끄러짐에 의하여 일어난다
(2)엔진의 이음엔 진의 회전수에 비례하여 쇠가 마주치는 소리가 날 때가 있다.
거의 이런 이음은 밸브장치 에서 나는 소리로 밸브 간극 조정으로 끝낼 수 있다.
(7) 엔진의 이음
엔진의 회전수에 비례하여 쇠가 마주치는 소리가 날 때가 있다.
거의 이런 이음은 밸브장치 에서 나는 소리로 밸브 간극 조정으로 끝낼 수 있다.
(8) 엔진의 점화장치 부분
주행 중 차체에 이상한 진동이 느껴질 때는 엔진에서의 고장이 주원인이다.
플러그 배선이 빠져 있거나 플러그 자체가 나쁠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5.12. 배출가스로 구분할 수 있는 고장
자동차 뒤에 있는 머플러에서 배출되는 가스의 색을 보고 엔진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1) 백색
엔진 안에서 다량의 엔진 오일이 실린더 위로 올라와 연소되는 것으로 해드 가스켓 파손,
엔진보오링을 할 시기가 되었음을 알려준다.
(2) 무색
완전 연소시 배출가스의 색은 정상 상태에서 무색 또는 약간 엷은 청색 가스가 나온다.
(3)검은색
농후한 혼합 가스가 들어가 불완전 연소되는 경우이다.
쵸크 고장이나 에어 클리너 엘리 먼트의 막힘, 연료장치 고장이 원인이다.
5.11. 스타터 모터가 회전하지 않거나 느리게 회전할 때
# 원인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보통 배터리 방전이 대부분의 원인이 됩니다.
# 조치 방법
1) 배터리 방전에 의한 시동 불량
▷ 변속레버를 중립위치(자동변속기 : P 또는 N)에 놓고 주차 브레이크를 당깁니다.
▷ 배터리 연결부위가 청결하고 단단히 연결 되었는지 점검합니다.
▷ 실내등을 켠 상태에서 스타터모터를 작동할 때 불빛이 희미해 지거나 꺼지면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입니다.
▷ 밀거나 끌어 당겨서 시동을 걸지 말고 다음의 「배터리 방전시 점프 케이블에 의한
방법」으로 시동을 거십시오.
2) 배터리 방전시 점프 케이블에 의한 시동
▷ 점프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도록 전원공급차를 이동시키고 시동을 건 상태로 놓아둔다.
▷ 그림의 순서와 같이 점프케이블을 확실하게 연결합니다.
▷ 점프케이블 연결시 (-)와 (+)단자를 절대 접촉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 양쪽 차량의 불필요한 악세서리 전원을 모두 OFF 시키십시오.
▷ 연결 후 전원 공급차의 엔진 회전수를 약간 높이고 배터리가 방전된 차량의 시동을 건다
▷ 시동이 걸린 후 점프케이블을 연결한 역순으로 탈거 하십시오.
5.12. 잘못된 자동차 상식 10선
베테랑 운전자라도 잘못된 자동차 상식을 무조건 믿는 경우가 많다.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은 입에서 입으로 퍼져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힌다.
널리 알려진 잘못된 상식 10가지를 사례별로 살펴 본다.
1. 주행 3000 km마다 엔진 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1만 km주기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이는 메이커의 차량취급 설명서에도 명기되어 있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 운전이나 비 포장도로 주행 등 엔진에 무리가 가는
운행이 잦을 때는 5000 - 6000 km 때 교환해 준다.
2. 자동변속기 오일은 4만 km마다 갈아준다.
10만 km마다 교환해도 된다.
최근 출고된 차는 대부분 10만 km에 맞는 고급 오일이 들어가 있다.
오일을 갈기 전에 먼저 취급 설명서를 확인하자.
3. ABS는 만능이다.
ABS가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마른 도로에서는 일반 브레이크보다 제동거리가 길어 질 수도 있다.
ABS는 미끄러운 길에서 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 차체의 방향성을
유지해 주는기능을 할 뿐이다.
특히 급제동시 차의 회전을 막는 게 ABS의 큰 역할이다.
4.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은 자동으로 터진다.
에어백은 일정속도(보통 시속 40km이상)에서 충돌할 때만 터진다.
또 차체 중앙을 중심으로 15도 바깥의 충돌 또는 보닛이 차 밑으로 깔려 들어가면
안 터질 수도 있다.
즉 사람이 아닌 기계가 생각하는 정면 충돌은 에어백 센서가 작동하는 범위를 말한다.
5. 여름에는 부동액을 빼줘야 한다.
대부분 사계절용 부동액이므로 2 년에 한 번 갈면 된다.
부동액은 잘 증발하지 않는다.
또 여름에 부동액이 부족하면 냉각수를 채워주는 것으로 족하다.
6. 광폭 타이어를 달면 무조건 좋다.
타이어 폭이 넓어지면 코너링 등 주행 안전성이 향상되고 일반도로에서 제동력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빗길에서는 오히려 수막현상이 잘 발생해 미끄러진다.
엔진 출력과 승차감, 조향성이 떨어지고 변속기에 무리가 발생하며 연료 소모가 심해진다.
7. 에어컨 냉매가스는 매년 갈아준다.
3 년에 1 회 정도는 가스를 주입하면 된다.
다만 가스가 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바람이 차지 않을 때는 보충해 줘야 한다.
매년 주입해야 할 정도면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점검 받아야 한다.
8.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바꿔야 한다.
배터리 방전이 잦은 것은 배터리보다 제너레이터가 불량인 경우가 많다.
먼저 발생전압이 13.5 - 15V가 유지되는지 점검 후 배터리의 교환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9. 엔진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엔진룸의 물세차는 절대 금물.
요즘 엔진은 전자식 연료 제어방식이므로 배선 전류량과 저항까지 자동 제어되는 등
아주 민감하다.
마른 헝겊으로 닦는 게 좋다.
10.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라이닝을 바로 교환한다.
라이닝은 완전히 마모되지 않았어도 접촉면에 유리면처럼 매끄러운 탓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리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교환보다는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6 회원문답
6.1. 광택, 코팅의 이해
1) 광택이란 무엇인가?
▶ 광택이란 단순히 차량 표면의 도장을 광이 나게 닦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실제 의미의 광택이란 도장표면의 여러 가지 좋지않은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의 표면은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철판부분 / 빠데부분 / 도장부분 /
클리어 부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아무리 도장이 잘된 자동차도 클리어 처리된 부분이 완벽하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클리어 처리된 부분이 유리면처럼 평평하게 잘 되어 있으면 굳이 광택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우리가 광택을 하는 이유는 바로 클리어 처리된 부분이 곱지가 않아서(다른 표현은
굴곡이 심해서) 햇빛이 비치면 정반사가 일어나지 않고 난반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광택을 하는 것이다.
난반사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빛의 굴절이 일정치 않게 되고 결국 우리 눈에 광이
잘 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난반사가 일어나는 도장표면을 정반사가 일어나도록 평면작업을 해주는 것이
바로 광택작업이다.
정반사가 일어나게 만든다는 것은 빛의 굴절을 일정하게 함으로서 우리 눈에 광이
선명하게 보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난반사와 정반사는 왜 일어나는가?
▶ 자동차 도장면은 마무리 공정에서 페인트 보호 및 탈색/변색을 막기위해 마지막으로
클리어 처리를 한다.
클리어 처리된 이 부분이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평평하지가 않고, 오돌토돌하게 미세한 굴곡이 수없이 많은 것을 볼 수가 있다.
(우리 인간의 피부도 매끄러운 것 같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굴곡이 많이 있는 것과 같다)
▶ 그래서 미국의 자동차 광택 전문가들은 이렇게 굴곡이 있는 모양이 마치 오렌지 껍질의
오돌도톨한 굴곡 처럼 생겼다 해서 이 부분을 "오렌지 필"이라고 부른다.
광택을 하는 사람이 "오렌지 필"을 제대로 모른다면 그 사람은 광택의 의미를
모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광택의 기본원리가 바로 "오렌지 필"을 매끄럽고 부드럽게
만드는 작업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런데 바로 이 오렌지 필부분에 빛이 부딪히면서 반사가 일어나게 되는데 표면 자체에
굴곡이 있기 때문에 빛이 일정하게 반사를 하지 못하고 불규칙스럽게 반사를 하게 된다.
이것을 우리는 난반사라고 부르는데 난반사가 일어나면 빛의 굴절이 일정하지가 않기
때문에 광이 살아나지를 않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난반사가 일어남으로서 도장의 광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우리가
육안으로 자동차 표면을 봤을 때 광택이 안 난다고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이 오렌지 필을 표면작업을 거친 다음, 광택제품을 사용해서 굴곡진 부분을
평평하게 잡아줌으로서 빛의 반사가 규칙적으로 일어날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것을 정반사라고 한다.
정반사가 일어나게 되면 도장면에 부딪히는 빛의 굴절이 일정하게 반사되기 때문에
우리가 시각적으로 볼 때 광택도가 좋게 보이는 것이다.
▶ 이렇게 규칙적인 정반사가 일어나게 되면 도장표면의 광도가 눈부시게 좋아지게 된다.
이런 작업 즉 난반사가 일어나는 오렌지 필을 부드럽고 평탄하게 만들어서 정반사기
일어나게 하는 작업을 바로 광택이라고 한다.
3)자동차 광택 전문상식
▶ 우리가 광택에 대해서 대단히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하나 있다.
이것만은 꼭 고쳐야 한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심지어 카센타 20년 경력자들도) 광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자동차 표면의 기스를 없애는 작업 또는 표면을 연마하는 작업이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이것은 광택을 너무나 모르는 무식한 대답임에 틀림없다.
광택은 기스 제거하는 작업은 결코 아니다.
자동차 광택의 원조이자 본고장인 미국의 예를 들어 설명하면,
▶ 광택이란 자동차 도장표면의 찌든 때(세차해서는 잘 지워지지 않는 때- 즉 콜타르,
수액, 날린 페인트 등)를 약품을 사용하여 깨끗이 제거하는 작업이며, 아울러 난반사가
일어나는 오렌지 필을 잘 잡아서 매끄럽게 만드므로써 정반사가 일어나게 하는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라고 할수 있다.
또한 광택이란 도장의 탈/변색을 막아주기 위한 작업이며, 페인트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시공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광택이란 기스를 제거해 주는 작업은 결코 아닌 것이다.
물론 깊지 않은 잔기스는 광택 작업 중 별도의 공정으로 얼마든지 처리가 가능하지만
클리어 층을 뚫고 들어간 깊은 기스는 처리하지 않는 것이다.
깊은 기스도 처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광택이 아니라
연마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다.
더욱더 정확한 표현은 깊은 기스 제거는 광택파트가 아니라 흠집 제거파트로 봐야 하고,
이 부분은 다시 칼라 매치(부분도장)부분에 속하는 것이다.
▶ 이제부터 광택에 대해서 말할 때 "기스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라고 말하지 말자.
그것은 흠집제거이자 부분도장(칼라매치) 파트라고 말하는 지식이 필요하다.
4) 자동차 광택도란 ?
▶ 자동차의 광택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 광택도 측정기(Gloss Meter Reading)를
사용해서 측정하는데 항상 유리(거울)를 기준으로 삼는다.
유리의 광택도 기준을 100으로 삼는데, 처음 차량 출고 당시의 새차 광택도를 재어보면
미국 자동차는 약 80 정도, 도장기술이 약간 떨어지는 한국자동차는 약 70 - 75 정도의
광택도 수치가 나오게 된다.
(요즘은 한국차도 도장기술이 발달하여 80 정도 나오는 자동차도 있다)
▶ 자동차 출고 후 약 1 년이 지나면 광택도가 60 정도로 떨어지게 되고, 3 년 정도
되었을 경우에는 평균 40 - 50 정도의 광택도를 나타냄으로써 광택이 거의 사라졌다고
할 수가 있다.
자동차가 제 모습을 내기 위해서는 평균 70 이상의 광택도를 유지해야지
외관상 보기도 좋고 또한 페인트의 산화현상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자동차를 오랫동안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년에 1 번 정도는
꼭 광택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겠으며, 조금 신경을 쓴다면 6개월에 1 번정도 광택을
하는 것이 차량표면 보호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 도장에 있어서 광택은 사람피부에 영양크림을 발라주는 것과 같다고 하겠다.
예를 들어 예쁜 피부를 가진 여자가 1 년 동안 한 번도 영양크림이나 기초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상상해 봐라.
과연 그 여자의 피부가 어찌 되었겠는가?
아마 가죽처럼 뻣뻣하게 되어 있지 않을까??!!!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1 년 동안 광택을 하지 않고 물세차만 했을 경우 그 표면은 엉망이 되어버린다는 것은
상식 아닌가!!!
그러기 때문에 표면보호를 위해서 광택을 하는 것이다.
자동차도 사람피부와 같습니다.
광택을 한번도 하지 않은 차에 패드를 대면 마치 거지의 피부에서 나오는 때처럼
얇은 국수가닥 같은 때가 후두둑 떨어지죠.
그러나 새차의 경우 패드를 대어 보면 그렇지 않은 곳보다 광택도만 살아 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건데 광택은 연마작업이 아니라는 사실...
5) 광택은 어떤 것 인가요 ?
페인트 표면을 확대해보면 수많은 기공과 오렌지필(orange peel), 기타 오염물질,
작은 스크래치등이 무수히 많아 빛의 정반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난반사가 일어나 부옇게
변한 페인트 표면을 정반사가 이루어지도록 광택기술자의 기술로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즉 난반사를 정반사로 바꾸는 작업을 광택이라고 합니다.
또한 광택시공을 하면 건조 시 생긴 기공을 없앰으로 수분에 의한 부식을 막아주어
도장의 수명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6) 그러면 코팅과 광택은 다른가요 ?
흔히들 광택을 코팅으로 잘못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팅은 광택 작업 후 마지막 공정에서 페인트 보호재를 도포하여 보호막을 입히는 것이
코팅입니다.
많은 업자들이 광택작업을 코팅작업으로 칭한데서 오는 혼돈이라 생각됩니다.
7) 신차인데 광택을 해야 하나요?
신차일 경우 광택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차와 차별화를 느끼고 싶다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신차의 광택도는 거울대비 75 %이나 광택 후엔 95 %정도 나오기 때문이죠.
유난히 반짝거리는 차를 보셨습니까? 광택을 해서입니다.
8) 저는 광택제를 샀는데 광택을 손수하면 안되나요?
엄격한 의미에서 광택은 개인이 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수년동안 광택일을 해온 사람이라 할지라도 난감한 경우를 당하는 예를 종종 보았습니다.
어느 광택업자는 검정색 차량에 징크스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 얘길 들었습니다.
대책 없이 생기는 스월마크를 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작업한 후 반짝거리는 차를 볼 수 있었다면 그것은 광택이라기 보다는
코팅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짝거린다고 해서 광택을 냈다라고 할 수는 없거든요.
각 단계에 맞는 rpm조절과 차량상태에 맞는 약제의 사용이 만족할만한 결과물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9) 전문광택과 코팅의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전문광택은 1 년 정도이며 전문코팅의 경우 6 개월 정도입니다.
고체형 코팅제가 본인이 직접했을 경우 유지 기간이 1달 정도 임을 고려하면
꽤 긴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 작은 스크래치는 없어지나요 ?
자동세차를 자주 해서 생긴 스크래치는 없어집니다.
접촉사고로 생긴 상처도 페인트가 살아있다면....
무늬처럼 긁힌 자국을 제외한 웬만한 상처는 없어집니다.
그러나 손톱으로 긁어보아서 감지가 되는 부분은 100 없어지기는 힘들고
약하게 잘 보이지 않도록 할 수는 있습니다.
광택은 기스를 없애는 작업이 아닙니다.
묶은 오염물을 벗겨내는 작업입니다.
11) 못으로 그어 버린 것은 없어지나요 ?
테러범(?)들이 열쇠나 못으로 부~욱 잔인하게 그어놓은 상처는 광택/코팅으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칼라매치 시스템과 같은 전문조색업체는 고가의 장비와 컴퓨터 조색으로
칼라를 조절하여 90 이상 복원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12) 광택/코팅의 시공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차량의 상태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대개 세차장이나 카센타에서 작업을 의뢰했을 때 5시간 이상을 잡는데
그것은 작업시간이라고 보시면 안되고 광택작업 종료시간으로 보시면 됩니다.
몰래 지켜 보신다면 실제 작업시간은 그와 같이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정말 가끔은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곳도 있는데 30 만원 이상 고가의 작업비를
지불해야 하는 곳이긴 하지만 통상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면(+ , -30 분정도) 완료됩니다.
광택은 오래한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기술이 문제겠죠.
5 시간을 해도 마음에 안드는 차가 있는가 하면 3 시간만 했어도 유리알 같은 차가 있습니다.
13) 색이 바랜 것은 없어집니까?
오래된 자동차나 재도장 차량의 경우 이런 현상이 생기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원상회복이 됩니다.
14) 페인트가 아주 가늘게 갈라지는 균열현상이 있는데 ....
페인트가 미세하게 갈라진 차량이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데 이는 차표면이 부식(산화)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재도장을 하지 않고서는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15) 페인트를 녹여서 광택을 한다는데/도장면을 깎는 다던데... !!!!!
말의 표현 차이입니다.
어떤 곳이나 제대로 하는 광택을 한다면 중고차의 경우 거의 같은 공정을 거칩니다.
단, 고가의 광택제를 사용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차이는 있지만 ...
기계작업을 하면 자연발생적인 열화현상으로 페인트표면이 미세하게 녹는 현상은
어떤 곳에서 시공을 해도 다 똑같이 일어나는 자연 발생적 현상입니다.
이것은 과학적인 상식이 조금만 있다면 이해할 수 있는 일이죠.
그러나 현장에 있으셨다면 아셨겠지만 패드에 차량의 페인트가 녹아 묻어 나오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가장 연마력이 우수하다는 콤파운드를 사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신차일 경우 콤파운드의 사용을 제한하며 오염물의 제거보다는
정반사를 잡는 작업에 주력합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콤파운드 성분이 포함된 약제는 광택기를 돌리는 과정에서 미세하게
입자가 작 아져 결국 분진화 되어 표면에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16) 광택 시공 점의 이름이 많은데 어디가 잘 하나요?
많습니다.
기업체형부터 개인 브랜드 광택까지 ...쓰리엠 코팅광택 /밍광택/ 지바트광택/
프로광택/ 대 브랜드광택/ 서씨광택/ 손씨광택/ 가족형 광택/ 삼정광택/ 바로광택
중고차 매매시장광택/ 오토바이로 카센타 등에만 작업을 해주는 총알광택/
또 세차장광택 등 무수히 많은 광택이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가맹점에서 광택을 해도 어떤 곳은 광택을 기막히게 잘하고 어떤 곳은
조금 못하고 차이가 조금씩은 있습니다.
위의 몇 가지 유형을 잘 생각 해보면 약간은 추리가 될 것입니다.
어느 곳이 광택을 잘 하는지를.....위의 유형 중에서 어느 한 유형을 선택하신 후
잘한다는 소문이 난 곳을 선택하시고 차를 맡기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17) 출장광택은 믿을만 한가요?
소위 매장을 가지고 있는 업체에선 출장광택이 비산먼지하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므로
치명적이라 얘기합니다.
물론 비산되는 먼지는 광택작업에 안좋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비산먼지는 돌풍이 불거나 황사가 심한경우, 공사장주변,
기타 먼지가 항상 부옇게 날리는 장소일 경우에 한합니다.
광택작업을 지켜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첫 공정때 (컴파운드공정) 광택기가 약제와 함께
회전하면서 날리는 가루를 보셨는지요?
거의 모든 광택은 이러한 미세가루를 생성하게 됩니다.
문제가 되는 먼지입자의 크기는 이러한 가루보다 굵어야하며 통상 생활먼지는 광택에
전혀 해가 없습니다.
기술이 뛰어난 업체에 믿고 맡기시면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18) 도장 후 광택을 하면 원래 페인트와 광택이 일치합니까?
실력이 있는 곳이라면 원래의 광택도와 차이가 안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단 페인트 조색이 틀린 것만 제외하고.....
19) 재도장 후 얼마나 지나서 광택을 해야 됩니까?
대개는 90일 정도입니다.
페인트가 경화되는 시기거든요.
원래는 차량페인트 회사의 권장 건조시간이 있긴 한데 이는 개인이 알기 힘든 사항이며
제 경험적 수치는2 - 3개월 후입니다.
혹 1주일후면 가능하다고 하는 업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광택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왁스(코팅)작업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0) 광택 후 얼마나 지나서 광택을 해야 됩니까?
대개는 약 일 년 정도입니다.
차를 아끼는 분 기준으로...자동차 매니아는 6개월에 한번씩 하는 분도 있구요......
안해도 상관 없구요^^*... (아무렇게나 타는 사람만 해당)
21) 광택은 한번내면 3년가는 광택이 있다던데 정말 얼마나 가나요 ?
자동차 광택을 한번 하면 3 년씩이나 간다고 했다면 그것은 좀 지나친 과장이 아닐까요?
아니 울트라캡숑 오리지날 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광택이 있다면 저도 거기서 광택을 하겠습니다.
대개 약 1년을 봅니다.
물론 운행을 안하고 차고에 덮개 씌우고 운행을 안한다면 3년 아니라
그 이상도 갈 수가 있겠지요.
22) 자동세차는 해야 하는지 안해야 하는지?
한마디로... 자동세차장 사장님들은 자기 차는 절대로 자동세차 안합니다.
포기하고 타는 차만 빼구요.......
23) 광택 후 왁스를 안발라도 됩니까?
어디 가서 물어보셔도 왁스 안발라도 된다고 하는 곳은 아마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기적(2 주에 한 번 정도)으로 코팅제나 물왁스 작업은 해주시는 것이 최선의 관리입니다.
24) 광택/코팅 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손수 세차하는 것입니다.
물론 대단히 귀찮은 일이죠.
그러나 그것이 가장 좋습니다.
25) 일단은 세차 하는데 있어서 세제 종류를 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또, 항간에는 하이타이(분말세제)는 차를 부식 시킨다해서 퐁퐁(주방세제)으로
세차 하라고 하던데 이게 왜 잘 못된 것인지를 좀 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차시 세제는 전용카샴푸를 써야 차표면에 무리가 없습니다.
(계속 게시판에 올렸는데 읽지 않으셨군요)침을 튀기며 말씀드렸다시피 차표면은
기름기성분이 있어야 어느 정도 오염물이나 잔스크래치를 유발하는 환경에서
보호역할을 합니다.
차는 사람과 똑같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트러블이 발생되는 것과 같은 이치죠.
때문에 전용 카샴푸를 쓰는 것입니다.
퐁퐁이요? 허거덕~ 어느 위인(?)이 퐁퐁으로 세차하라고 부추기던가요ㅠ.ㅠ
절대 퐁퐁쓰지 마십쇼.
그걸루 기름기 많은 접시 닦아 보셨죠?
뽀드득소리가 날 정도로 처참하게(?)기름 성분을 싹쓸이 합니다.
분말세제(하이타이)라니요???
26) 그리고 광택제, 코팅제, 왁스, 연마제 , 등등에 대해 역활과 기능을 구체적으로
종합해 주셨으면 합니다.
광택제는 때를 벗기는 용도로 쓰이는 외장관리 용품입니다.
통상 컴파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종의 연마제라 할 수 있습니다.
차량 접촉 시 타차량의 페인트가 묻었을 경우 컴파운드를 쓰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왁스는 코팅제의 별칭으로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최근 기술의 발달로 첨단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 뿐 만 아니라 항공기, 우주선 외장에도 도포하는 코팅제(polymer sealant)
까지 접할 수 있습니다.
왁스는 사람이 쓰는 로션역할을 합니다.
목욕탕에서 때 벗기고 로션을 발라야 몸이 개운한 것처럼 차량도 광택 후 반드시
왁스코팅을 해주어야 광택 결과물이 오래가게 됩니다.
광택 작업은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으나 코팅은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으로 응달에서 초극세사를 사용하여 마무리 해주시면! 일반인도 손쉽게
질 좋은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코팅제 사용시 꼭 광택작업 후 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거지피부에 로션바르면 어찌 될까요?
윤기는 날지 모르지만 진정한 코팅은 될 수 없는 이치입니다.
일단은 때를 벗기시고 로션을 발라야 겠지요.
27) 누가 살짝 (홈이 파여 철판이 보임) 긁어 놨는데, 현대사업소 반장님께 문의해
보니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메니큐어를 발러라고 해서 2000원 들여 메니큐어
사서 발랐습니다. 엄청 조심했는데도 불구하고 보기싫게 눈에 띄입니다.
메니큐어 칠한 게 잘못된 것인지 아님 지워야 하고 다른 방법을 택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클리어 코팅면이 손상된 경우로 메니큐어를 바르라고 한 것은 녹이 쓰는 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기에 껄적지근 하시다면 칼라매치를 권하고 싶습니다.
칼라매치에 대해서는 아래게시판에 설명 드린 바와 같습니다.
허나 그 부위 정도가 극히 미미하다면 자동차 스티커나 기타의 악세사리로 카바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8) 그리고 세차 할시에 스폰지로 문지르라고 나와 있는데 그게 맞는 것인지…
융은 상당히 부드러운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것이 잔기스를 유발 하는
원인이 되는지 그것또한 궁금합니다.
세차시 스폰지는 물을 흠뻑 묻혀서 사용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특히 검타의 경우 스폰지일지라도 미세한 잔모래가 함유되어 있다면 바로 스크래치를
유발하거든요.
융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새제품은 상관없으나 제 경험상 맛이 간 융도 씩씩하게 사용하시더군요.
융이나, 쎄무 비스무리하게 나온 것 역시 재질 특성 상 잔모래가 쉽게 빠지질 않습니다.
당연히 예쁘게(?) 싼타에 빗살무늬를 내겠지요^^*
저는 작업 후에 꼭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융이나 먼지털이개는 더 이상 싼타에 애정이 없을 때 사용하시라구요.
29) 그리고 왁스칠 한 후에 초극세사 타올로 문질러 주라고 나와 있던데…
도대체 초극세사라는걸 살려고 하면 살수야 있겠지만 초극세사의 말뜻이
조금은 애매해 지는것 같아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초극세사 하면 저는 융으로 인식이 됩니다.
초극세사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자면... 초 극세사란 9km(9,000m) 길이에 무게가 1그램도
나가지 않는 천을 생산하는 데 사용하는 섬유를 말합니다.
5 마일이 넘는 길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대부분의 초 극세사의 경우, 이것은 0.012mm 이하의 직경과 같습니다.
초 극세사는 폴리머 두 개와 폴리에스테르 및 폴리아미드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을 결합해서 하나의 실로 만들어 냅니다.
초극세사는 부직포(non-woven), 직물(woven), 편포(knitted)등 여러가지 형태가 될 수 있죠.
초 극세사의 뛰어난 유연도, 탄성, 안정성은 천연 가죽 내에 있는 콜라겐과 비슷한
폴리우레탄 탄성중합체를 Ultrafine Microfiber에 주입하여 형성된 세공 구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6.2. 차량 운행 요령
『연료 부족』경고등이 들어오면 차종마다 약 7-10리터의 잔량이 있으므로 50-1백km는 주행한다